[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도서관, 서천여중과 ‘진로 독서 아카데미’ 운영 등 15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천도서관, 서천여중과 ‘진로 독서 아카데미’ 운영 서천도서관(관장 김남희)에서는 지난 11일 서천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독서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예지 작가를 초청해 ‘남들과 다른 길을 걸어간다는 것’을 주제로 진로와 독서를 연계한 강연으로 진행됐다. 김예지 작가는 현재 청소일을 하며 그림을 그리고 있는 자신의 삶을 소개하며 “삶이 완전히 바뀌진 않았지만 고민의 방향을 찾았고 스스로 믿게 된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고 말했다. 직접 경험한 일과 느낀점을 바탕으로, 사회의 시선 속에서도 자신만의 길을 선택하고 걸어온 이야기를 청소년이 이해하게 쉽게 풀어냈다. 또한 다양의 진로가 가능하다는 점을 전하며 학생들이 스스로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과 조언을 전했다. 강연 이후 학생들은 “나를 일깨워주는 부분들이 많아 뜻깊었다”, “삶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라는 소감을 전하며, 이번 강연이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진로를 생각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김예지 작가는 ‘
2025-07-15 sbn뉴스[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생태원, 개원 이후 누적 관람객 800만 명 돌파 등 15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생태원, 개원 이후 누적 관람객 800만 명 돌파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개원 이후 12년 만에 누적 관람객 800만 명을 돌파했다고 7월 15일 밝혔다. 생태원은 지난 2013년 12월 개원 이래 연평균 66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명실상부한 생태 교육·전시·연구 분야의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800만 기념행사의 주인공인 권동규 씨(41세, 서울시)는 “뜻하지 않게 800만 돌파 기념 입장객이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생태원을 주변에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립생태원은 800만 돌파 기념 입장객에게 1년간 무료입장권과 생태 도서 및 기념품을 전달하고 임직원과 기념 촬영을 하는 등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창석 원장은 “관람객 800만 명 돌파는 생태 가치 확산을 통해 국립생태원의 위상을 보여주는 증거인 만큼, 앞으로도 국민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새마을금고, 장항중 역도부에 장학금 200만 원 전달 서천군새마을금고(이사장 홍순경)
2025-07-15 sbn뉴스[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기웅 군수, “폭염 총력 대응으로 군민 생명 보호에 최선” 등 14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김기웅 군수, “폭염 총력 대응으로 군민 생명 보호에 최선” 서천군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여름철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군은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폭염 취약계층 1,016명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폭염 예방부터 긴급 대응까지 통합 보호 체계를 운영 중이다. 재난안전대책본부 차원의 합동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한 군은 관내 무더위쉼터 352개소를 전수 점검·관리하고, 재난도우미 155명을 투입해 ▲방문 건강 관리 ▲수시 안부 확인 ▲폭염 대응 수칙 안내 등 실시간 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긴급재난 문자 발송 체계를 가동하고, 드론을 활용한 오지 지역 예찰 및 홍보 활동도 병행하는 등 정보 사각지대 해소에도 주력하고 있다. 특히 건설 현장과 농어촌, 산업단지 등 야외 작업자가 많은 지역에는 폭염 특보 발령 시 ‘무더위 휴식 시간제(Heat Break)’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군 발주 공사 현장에도 해당 내용을
2025-07-14 sbn뉴스[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징검다리교실 담당자 연수’ 개최 등 14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징검다리교실 담당자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관내 초·중·고 징검다리교실 운영 담당 교사 53명을 대상으로 ‘징검다리교실 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총 20개 학교에서 징검다리교실을 운영 중인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취약계층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2025년 교육복지지원사업 안내를 시작으로 징검다리교실의 목적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우수 운영사례 발표를 통해 각 학교의 다양한 실천 사례를 나누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학교 현장의 실천적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참여 교사들의 공감과 전문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복지지원사업을 통해 교육 소외 없는 따뜻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배움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하였다. ◇교육지원청, 이주배경가정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집)은 가족센터와 협력하여
2025-07-14 sbn뉴스[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문화원, ‘서천역사 바로알기 도전 골든벨’ 성료 등 14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문화원, ‘서천역사 바로알기 도전 골든벨’ 성료 서천문화원(원장 최명규)은 지난 8일, 11일 서천여자중학교, 장항중학교에서 2025 기벌포문화제의 일환으로 서천과 우리나라의 역사·문화 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서천역사 바로알기 도전 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 앞서 서천의 역사와 자연·국가 유산 등과 중학교 교과과정의 한국사를 참고하여 255개 문항의 문제를 사전 배부하여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 이날 행사는 1부는 OX퀴즈 및 인물퀴즈 등을 맞춰가며 재미있는 시간을 가지며 골든벨 주인공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어 열린 2부 본선에서는 우리 지역·나라의 주요 인물, 문화유산, 역사 등의 문제에 도전했으며, 패자부활전에서는 전원 부활이라는 행운도 있었다. 3부는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20명의 결선 진출자들이 테블릿 PC 및 휴대전화를 이용한 퀴즈로 응답의 정확성과 속도감을 높여 손에 땀을 쥐는 경쟁을 펼쳤으며 모든 결선 진출자들에게 상장과 문화상품권을 수여했다. 서천여자중학교 2학년 박다연 학생, 장항중학교 3학년 김나영 학생
2025-07-14 sbn뉴스[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읍기관단체장, 장항중 역도부 격려 방문 등 14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장항읍기관단체장, 장항중 역도부 격려 방문 장항읍기관단체장협의회는 지난 11일 장항중학교 방문해 역도부 선수들에게 간식을 전달하고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장항중학교 역도부는 지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운 역도 3관왕 2명을 포함해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지역의 자랑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장항읍기관단체장협의회는 자랑스러운 지역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간식을 준비해 직접 방문했으며, 아낌없는 격려를 보냈다. 또한, 장항읍이장단협의회(회장 김성흠)와 장항읍주민자치회(회장 정영면)는 역도부 훈련 지원을 위해 각각 50만 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서천군새마을금고(이사장 홍순경)는 소년체전 3관왕을 차지한 학생 2명에게 각각 100만 원씩 포상금을 전달했으며, 장항읍체육회(회장 김훈기)는 우수 지도자에게 100만 원의 포상금을 수여했다. 장항읍기관단체장협의회 관계자는 “기관과 단체가 협력해 장항읍의 미래를 이끌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
2025-07-14 sbn뉴스[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김기웅 서천군수(사진)가 지난 7일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계획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하며, 정부에 신중한 재검토를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김 군수는 4만 8,000명의 군민을 대표한 호소문을 통해 “해수부 부산 이전이 지역 해양산업 생태계를 무너뜨리고, 국가 균형 발전 원칙을 훼손할 수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서천군이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놓인 소규모 지자체임에도 불구하고, 해양수산 분야에서 전후방 산업 규모 1조 원에 달하는 경제 기반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전국 김 생산의 99% 이상을 차지하는 지역적 특성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유부도와 서천 갯벌을 포함한 해양 생태자원으로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라며 “서천은 국가 해양 정책에서 결코 소외돼선 안 될 핵심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해수부가 세종시에 있는 덕분에 그동안 정책 협업과 예산 연계, 현장 소통 등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누려왔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부산 이전이 되면 정책 접점이 급격히 약화돼 국가 지원에서 소외되는 구조적 불이익이 불가피하다”라고 지적했다. 서천군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
2025-07-12 권주영 기자[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 서천읍 소재 서천특화시장 주차장에서 오일장을 통해 장사하던 상인들에게 자릿세를 받은 시장상인회의 행위가 도마 위에 올랐다. 서천주민자치참여연대와 군이 제공한 관리비 정산검증 보고서에 따르면 오일환 회장이 이끄는 상인회가 지난 2023년부터 2024년 1월까지 오일장마다 주차장에서 장사하는 상인에게 시장사용료라는 명목으로 연간 11,960,000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sbn서해신문의 취재결과, 이는 공식적으로 공유재산 임대차 계약이 이뤄지지 않은 점과 ‘공유지 점유사용 허가’조차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서천주민자치참여연대는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건물·토지주인 서천군청의 묵인하에 권리행사를 할 수 없는 오일환 회장이 이끄는 상인회가 오일장에서 장사하는 상인에게 연간 천여만 원의 금품을 갈취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회계검증 과정에서 약 811만 원의 공금횡령 사실이 드러났다”라며 “건물·토지주인 서천군청의 공유재산 관리가 문제가 있다”라고 지적하면서 “해당 상인회를 상대로 자릿세 환수 조치를 이행하라”라고 촉구했다. 이어 “서천군의회가 매년 서천군청 집행부에 대한 행
2025-07-12 권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