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3 (금)

  • 구름많음서산 8.4℃
  • 박무대전 12.1℃
  • 연무홍성(예) 9.7℃
  • 맑음천안 11.9℃
  • 맑음보령 9.7℃
  • 맑음부여 10.9℃
  • 맑음금산 12.0℃
기상청 제공

“100세 시대의 활력을 지켜드립니다”… 서천군, 건강한 노후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

URL복사

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으로 어르신께 ‘건강 선물’ 선사… 6.4억 전액 군비 투입
당초 목표 103% 초과 달성하며 ‘대박 행진’… 군민 곁의 든든한 ‘건강 파트너’ 자처
김기웅 군수, 미접종자 1만4천 명을 위한 적극 행정 전개… 행복한 동행 함께하시길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대상포진 걱정 없이 활기찬 노후를 보내세요”

 

충남 서천군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구현되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특히 군이 단순한 의료비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활력’ 있는 삶을 응원하는 ‘선물’이자, 평생 건강을 책임지는 든든한 ‘동반자’로서의 행정을 펼치며 ‘건강 도시 서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대상포진은 극심한 통증과 후유증으로 인해 ‘통증의 왕’이라 불린다.

 

특히 면역력이 저하되는 고령층에서 발병률이 높고, 발병 후 신경통 등 합병증으로 인해 노년기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주범으로 꼽힌다.

 

하지만 시중 병원에서 접종하려면 10만 원에서 많게는 15만 원에 달하는 비용이 발생해, 경제적인 이유로 접종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어르신들이 많았던 것이 현실이다.

 

이에 군은 군민들의 가계 경제 부담을 덜고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약 6억 4,700만 원에 달하는 예산을 전액 군비로 확보하여 대대적인 지원에 나선 것이다.

 

지역 내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60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이 ‘건강 선물’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는 백신비와 시행비를 포함한 비용 전액을 지원하여 본인 부담금을 ‘0원’으로 없앴으며, 일반 군민에게도 고가의 백신 비용(약 88,000원 상당)을 전액 지원한다.

 

이는 사실상 어르신들이 비용 걱정 없이 필수 예방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돕는 가장 실속 있는 효도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사업의 궁극적인 목표는 단순한 질병 예방을 넘어, 군민의 삶의 질을 근본적으로 높이는 데 있다.

 

대상포진 발생과 합병증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어르신들이 아픔 없이 취미 생활과 사회 활동을 즐기는 ‘활력 넘치는 노후’를 보장하겠다는 것이다.

 

이러한 취지에 공감한 군민들의 참여 열기는 수치로 증명되고 있다.

 

당초 군은 전체 미접종자의 40% 수준인 7,358명을 접종 목표로 설정했으나, 사업 시행 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2026년 1월 현재 누적 접종자 7,591명을 기록했다.

 

이는 목표 대비 103%에 달하는 수치로, 2025년 한 해에만 6,909명이 접종을 마쳤고 올해 1월에도 682명이 추가로 접종하는 등 꾸준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관내 60세 이상 전체 인구 26,403명 중 접종 완료율은 44.7%까지 상승했다.

 

이는 건강한 서천을 만들기 위한 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자신의 건강을 지키려는 군민들의 의지가 만들어낸 합작품이다.

 

군은 행정의 문턱을 낮춰 군민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동반자’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교통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멀리 있는 보건소까지 와야 하는 불편을 없애기 위해, 관내 위탁 의료기관과 계약을 체결하여 집 근처 지정 병원 어디서든 접종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접종 절차 또한 대폭 간소화했다.

 

복잡한 지원 신청서 작성 없이, 신분증(공통)과 주민등록초본(일반 군민) 또는 수급자 증명서(취약계층) 등 필수 서류만 지참하면 현장에서 즉시 대상자 확인 후 접종이 가능하다.

 

의료기관이 보건소에 비용을 청구하는 시스템을 통해 군민은 복잡한 행정 절차를 신경 쓸 필요 없이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게 배려했다.

 

군은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아직 혜택을 받지 못한 미접종자 챙기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서천군 내 60세 이상 미접종자는 약 14,595명으로 파악된다. 군은 이들이 정보 부족이나 거동 불편 등으로 접종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안내를 이어갈 방침이다.

 

접종 희망 60세 이상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보건소나 가까운 지정 위탁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 김기웅 군수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건강한 노후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이자 서천군이 드리는 선물”이라며, “아직 접종받지 않으신 1만 4천여 명의 어르신들도 빠짐없이 이 행복한 동행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적극 행정 전개를 강조했다.

프로필 사진
권주영 기자

신속하고 정확한 보도를 하는 새로운 창을 만들겠습니다.




포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