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김형천 기자 = 은빛 파도가 잔잔히 일렁이는 충남 서천의 서정적인 가을 바다를 무대로 대자연의 생명력을 온몸으로 들이마시며 일상의 피로를 씻어낸 치유와 화합의 대향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군민과 관광객이 신발을 벗어 던지고 부드러운 모래 감촉을 느끼며 함께 발을 맞춘 감동의 발걸음이 서천벌을 건강한 활력으로 가득 채웠다.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15일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춘장대해수욕장 일원에서 걷기 동아리 회원을 비롯해 치매 환자와 그 가족, 지역 주민,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광객 등 수많은 인파가 함께한 ‘춘장대 맨발건강걷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바다를 품고 모래를 밟으며 건강한 일상을 채우다’라는 감동적인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일상 속 걷기 실천 문화를 들불처럼 확산시키고 침체된 신체활동을 북돋우는 한편 대자연 속에서 이웃 간의 진솔한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보건소가 주최하고 관광진흥과와 서면 주민자치회가 긴밀히 협력해 민·관이 손잡고 건강한 공동체의 표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한층 빛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수많은 참가자는 춘장대해수욕장의 드넓은 금빛 백사장을 맨발
[sbn뉴스서천] 권병일 기자 = 저출생과 지방소멸이라는 가혹한 시대적 파고 앞에서 충남 서천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아갈 청년 인재들과 이들을 묵묵히 길러낸 다자녀 가정의 어깨를 보듬는 든든한 희망의 온정이 전해졌다.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뭉쳐 학비 부담이라는 무거운 짐을 함께 짊어지며 청년들의 힘찬 도약을 응원하는 감동의 장학 행정이 서천의 가을을 훈훈하게 물들이고 있다. 서천군과 (사)서천사랑장학회는 16일 관내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의 대학 재학생 335명을 대상으로 총 1억 6750만 원에 달하는 ‘하반기 대학생활지원금’을 전격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날로 치솟는 고물가와 높은 등록금·생활비 부담 속에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시름을 실질적으로 덜어내는 동시에,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학업에 매진하는 지역 출신 대학생들이 오롯이 배움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든든한 학업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장학회는 지난 9월 14일부터 28일까지 엄격한 기준 속에 하반기 대학생활지원금 신청을 접수했다. 이후 군내 계속 거주 기간과 가족관계등록부상의 다자녀 요건, 정규 대학 재학 여부 등을 면밀히 검증하는 꼼꼼한 심사 과정을 거쳐
[sbn뉴스=서천] 문재원 기자 =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붉은 우레탄 트랙을 거침없이 질주하는 어린 건아들의 힘찬 발소리와 심장을 울리는 함성이 서천종합운동장을 뜨겁게 달궜다. 차가운 기록 경쟁의 벽을 허물고 학생 모두가 그라운드의 당당한 주인공으로 거듭난 스포츠 축제가 서천벌을 벅찬 감동으로 물들였다.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은 지난 14일 서천종합운동장에서 관내 초·중학교 꿈나무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2026년 하반기 서천 교육장기 육상경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직 0.01초와 순위만을 다투던 과거의 승패 중심 경쟁에서 과감히 탈피해, 운동 신경이나 기초 체력의 높고 낮음에 구애받지 않고 모든 학생이 운동장에 함께 어우러져 땀 흘리는 순수한 스포츠의 즐거움을 만끽하도록 기획됐다. 열기는 아침부터 뜨거웠다. 대회는 중등부(오전)와 초등부(오후)로 나뉘어 체계적으로 치러졌다. 정통 트랙 및 필드 종목의 팽팽한 긴장감과 더불어, 평소 운동에 소극적이었던 학생들까지 함박웃음을 지으며 그라운드로 뛰어나올 수 있도록 마련된 이색 이벤트 경기들이 축제의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특히 단순한 스피드 경쟁을 벗어나 정확히 30초에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푸른 가을 하늘을 찌를 듯 솟구쳐 오른 어린 건아들의 힘찬 도약과 거침없이 트랙을 가르는 뜨거운 숨결이 서천벌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한계를 두려워하지 않고 온몸을 던져 결승선을 향해 질주한 충남 서천군 서도초등학교(교장 김대섭) 꿈나무들이 쏟아낸 순수한 열정과 땀방울이 마침내 눈부신 메달의 비로 쏟아져 내렸다. 서도초는 지난 10월 14일 성대하게 막을 올린 ‘2026년 하반기 서천 교육장기 육상경기대회’에서 높이뛰기와 멀리뛰기, 400m 달리기 등 트랙과 필드의 주요 종목을 두루 석권하며 압도적인 기량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관내 초등학교의 내로라하는 육상 꿈나무들이 총집결해 자웅을 겨룬 진검승부의 장이었다. 서도초 학생들은 그동안 방과 후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쏟아부었고, 승패라는 차가운 결과를 뛰어넘어 매 경기 마지막 1초, 마지막 한 뼘까지 온 힘을 다해 부딪치는 불굴의 투혼을 발휘해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대회 결과는 그야말로 찬란한 금빛 향연이었다. 필드의 정수인 높이뛰기 종목에서는 놀라운 집중력과 유연성을 뽐낸 김시우(5학년)와 한휘
[sbn뉴스=서천] 권주희 기자 = 가을빛이 곱게 물들어가는 시월의 교정에서 정성껏 빚어낸 청소년들의 맑고 순수한 선율이 차가운 편견의 벽을 허물고 지역사회의 가슴 깊은 곳을 벅찬 온기로 가득 채웠다. 교실 안에서 갈고닦은 예술적 재능을 아낌없이 베풀며 사랑과 배려의 참된 미덕을 실천한 충남 서천의 꿈나무들이 지역사회에 잊지 못할 벅찬 감동을 선사했다. 서천중학교(교장 서헌원)는 지난 15일, 25명의 재학생이 서천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학생 주도형 예술 프로젝트 ‘심(心)포니 행복나눔’에 전격 참여해 아름다운 음악으로 지역사회와 뜨겁게 소통하는 감동의 무대를 펼쳤다고 밝혔다. ‘심(心)포니 행복나눔’은 학생들이 교정에서 배우고 익힌 문화예술 역량을 지역의 이웃들과 나누며 타인에 대한 깊은 존중과 따뜻한 배려를 몸소 체득하고, 배움의 지평을 교문 밖 지역사회로 확장하기 위해 야심 차게 마련된 인성교육의 정수다. 이날 서천중 학생들은 관내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직접 찾아가 따스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나눔의 대향연을 선보였다. 무대에 오른 학생들은 ‘학교 가는 길’, ‘너의 의미’, ‘바람이 불어오는 곳’, ‘아로하’, ‘사랑의 계절’, ‘아름다운 나라’, ‘아름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의용소방대연합회, 이웃사랑 성금 600만원 기탁 등 16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의용소방대연합회, 이웃사랑 성금 600만원 기탁 서천소방서 서천의용소방대연합회가 16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600만원을 서천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규선 서천의용소방대연합회장, 임인숙 여성연합회장, 임종빈·김영옥 차기 남녀연합회장이 참석했다. 서천의용소방대연합회는 평소 화재 예방 활동과 재난 현장 지원 등 지역 안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조규선 연합회장은 “대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안전을 위한 활동과 함께 이웃을 살피는 나눔에도 꾸준히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천교육지원청, 초등 질문중심수업 연계 서·논술형 평가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은 지난 15일 서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수업 및 학생평가 업무 담당교사, 희망교사 17명을 대상으로 ‘2026 초등 질문중심수업 연계 서·논술형 평가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촌각을 다투는 일촉즉발의 위기 속에서 꺼져가는 생명의 불씨를 되살려내는 기적의 손길이 은빛 청춘들의 주름진 손끝에서 찬란하게 피어났다. 세월의 연륜을 뛰어넘은 지역 어르신들의 뜨거운 열정과 완벽한 응급구조 호흡이 충남 전역을 벅찬 감동으로 물들이며 눈부신 영예를 안았다. 서천소방서(서장 이재명)는 지난 14일 충청남도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성대하게 펼쳐진 ‘제4회 충청남도 어르신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서천군 대표로 출전한 서천군노인복지관 팀이 빛나는 ‘퍼포먼스상’을 거머쥐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남도 내 각 시·군을 대표하는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일상 속 응급처치 역량을 겨루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권위 있는 무대다. 서천군노인복지관 소속 어르신 5명은 우리 주변의 일상에서 불시에 찾아올 수 있는 아찔한 심정지 상황을 박진감 넘치는 상황극으로 완벽히 재구성해 무대에 올랐다. 어르신들은 위급한 환자를 최초로 발견하는 긴박한 순간부터 신속·정확한 119 신고, 지체 없는 흉부 압박과 인공호흡, 생사의 갈림길을 가르는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정밀한 작동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한 치의 흐트러짐 없
[sbn뉴스=서천] 문재원 기자 = 노란 빛깔 고운 레몬 향기가 교정에 그윽하게 퍼져나가는 가운데, 아이들의 밝은 내일을 응원하는 학부모들의 다정한 온기가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물들이고 있다. 교육의 든든한 동반자인 학부모들이 손수 담근 정성 어린 레몬청을 매개로 이웃 사랑과 나눔의 미덕을 실천하며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충남 서천군 서면초등학교(교장 조현옥)는 지난 14일 교내에서 학교 공동체 구성원 간의 유기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따뜻한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학교 참여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들의 능동적인 교육 참여를 이끌어내고 건강한 학교 공동체 문화를 가꿔가기 위해 기획됐으며, 오감을 깨우는 ‘수제 레몬청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진행됐다.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모인 학부모들은 신선한 레몬을 깨끗이 씻고 정성껏 손질해 유리병을 채워 넣으며, 자녀 양육의 고민과 교육 정보를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뜻깊은 교감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정성을 다해 빚어낸 수제 레몬청은 단순한 일회성 체험이나 자가 소비에 머무르지 않고, 나눔의 손길로 이어져 그 의미를 한층 빛냈다. 완성된 레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기산초 사랑후원회, 예비 병설유치원생 출산 축하금 전달 등 15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기산초 사랑후원회, 예비 병설유치원생 출산 축하금 전달 기산초등학교(교장 김전옥)은 지난 13일 기산초 사랑후원회의 후원으로 예비 병설유치원생 출산 축하금을 박준이 부모에게 축하금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선옥 기산초 사랑후원회장은 “학교와 마을의 소멸을 우려하는 지역공동체의 뜻을 모아, 학생 수가 줄어드는 모교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힘을 보태게 되었다”라며 기탁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김전옥 교장은 “기산초 사랑후원회의 출산 축하금 전달은 지역사회와 학교 간의 상생과 협력을 한층 더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교 발전을 위해 따뜻한 뜻을 모아준 기산초 사랑후원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기산초등학교는 서천 특별한 본보기 교육과정(문화예술) 및 농촌유학학교 운영을 적극 추진해 왔으며, 최근 농촌유학 5가구를 확보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올해 병설유치원생 3명, 초등학생 8명 등 총 11명의 학생이 증가하는 결실을 맺었다. ◇충남도 자율방범연합회, 서천군서 임시
[sbn뉴스=서천] 권주희 기자 = 보이지 않는 마음의 그늘을 사랑의 빛으로 밝히고, 꺼져가는 생명의 불씨를 함께 지켜내기 위한 따뜻한 연대의 물결이 충남 서천의 가을을 벅찬 감동으로 물들였다. 정신질환에 대한 왜곡된 편견의 벽을 허물고 생명 존중의 고귀한 가치를 지역사회에 아로새긴 뜻깊은 화합의 장이 열렸다. 서천군 보건소는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14일 치매안심센터 강당에서 지역 주민과 정신장애인, 가족 등 200여 명이 발 디딜 틈 없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사회의 극심한 스트레스 속에 점차 중요성을 더해가는 정신건강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정신장애인을 향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불식시키는 동시에 한 사람의 생명도 소홀히 하지 않는 생명존중 문화를 지역 전반에 확산시키기 위해 야심 차게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국악 공연팀 ‘드리락(樂)’의 신명 나면서도 심금을 울리는 식전 축하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어 묵묵히 헌신해 온 정신건강사업 유공자 표창을 통해 숭고한 땀방울을 격려했으며, 가슴 벅찬 기념사와 축사, 고난을 딛고 희망을 꽃피운 ‘정신 재활 가족 수기 발표’가
[sbn뉴스=서천] 문재원 기자 = 유라시아와 오세아니아 대륙을 거침없이 넘나드는 철새 도요새의 숭고한 날갯짓처럼 충남 서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호주 시드니를 향해 거대한 글로벌 비상의 날개를 활짝 펼친다. 지역의 뿌리 깊은 자긍심과 세계를 품어 안는 생태적 혜안을 두루 갖춘 미래 인재들의 당찬 발걸음이 마침내 출격 채비를 마쳤다.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은 지난 12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학생 22명과 인솔 교원, 담당 장학사 등 교육 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2026 서천군 중학생 국제교류 해외영어캠프 3차 사전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리는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호주 시드니 일원에서 열흘간 펼쳐질 대장정을 앞두고, 낯선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극대화하는 한편 철통같은 위기관리 체계를 완벽하게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서천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언어의 장벽을 허물고 호주 현지에서 당당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1대1 맞춤형 원어민 전화영어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지원해 실전 회화 감각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날 사전교육의 백미는 ‘도요새가 잇는 교실, 서천-호주 생태시민’ 프로젝트와 연계한 발표 현장이었다. 4~5명씩 모둠을 이룬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인생의 긴 여정을 걸어오며 얼굴마다 깊게 새겨진 어르신들의 주름진 미소가 청소년들의 따뜻한 손길과 카메라 렌즈를 통해 찬란한 별빛처럼 피어났다. 교실에서 닦은 전공 재능을 지역사회에 아낌없이 환원하며 세대를 뛰어넘는 진정한 감동과 효의 가치를 빚어낸 청소년들의 선행이 서천의 가을을 훈훈하게 물들이고 있다. 충남 서천군 한국미래문화고등학교(구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교장 정규한) 인성동아리 ‘온길’ 학생들은 지난 8일 관내 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장수 사진’ 촬영 및 ‘뷰티’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교정에서 배우고 익힌 전문 실무 역량을 바탕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어르신들과의 정서적 교감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참된 미덕을 온몸으로 체득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봉사는 단순한 셔터 누르기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이 지나온 삶의 가장 찬란한 순간을 가장 고운 모습으로 영원히 간직할 수 있도록 세심한 뷰티 재능기부를 결합해 그 의미를 한층 빛냈다. 이날 학생들은 거친 손으로 일생을 헌신해 온 어르신들의 손을 다정하게 맞잡고 섬세한 머리 손질과 정성 어린 메이크업을 펼치며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은빛 가을 햇살이 따스하게 내리쬐는 충남 서천군 서면의 교정에 아이들의 티 없이 맑은 탄성과 해맑은 웃음소리가 무지갯빛 비눗방울을 타고 하늘 높이 날아올랐다. 유치원 어린 동생들과 의젓한 초등학교 6학년 형님들이 나이와 학년의 벽을 허물고 마법 같은 예술의 향연 속으로 흠뻑 빠져든 벅찬 감동의 무대가 활짝 열렸다. 서도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대섭)은 지난 9일 교내 해오름관에서 유치원 원아와 초등학교 전교생이 모두 한자리에 어우러진 가운데 오감 만족 문화예술놀이 프로그램인 ‘방울방울 매직 버블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교육청의 유보통합 실행기반 강화 역점 사업인 ‘아롱다롱 새기는 문화예술놀이’의 일환으로 야심 차게 기획됐다.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농어촌 지역의 꿈나무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적 경험을 풍성하게 선물하는 동시에,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교육과정을 자연스럽게 엮어내는 ‘체험 중심 유·초 이음교육’의 참된 가치를 현장에 단단히 뿌리내리겠다는 굳은 의지가 깃들었다. 이날 해오름관 안은 시작부터 끝까지 경이로움과 열광의 도가니였다.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 화려한 풍선마술과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척박한 금융 환경 속에서도 뚝심 있는 내실 경영과 눈부신 혁신을 일궈낸 충남 서천군산림조합(조합장 이돈규)이 중앙 무대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공인받으며 값진 결실을 맺었다. 조합원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지역 임업의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해 온 노력이 마침내 빛나는 포상으로 이어지며 서천 임업 금융의 새 지평을 활짝 열어젖혔다. 산림조합은 산림조합중앙회로부터 상호금융 활성화와 자산 건전성 개선의 탁월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업무용 차량을 전격 지원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쾌거는 산림조합이 조합원과 지역민의 눈높이에 맞춘 고객 중심의 금융서비스를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빈틈없는 연체율 방어를 통해 금융사업의 펀더멘털을 반석 위에 올려놓은 결과다. 뼈를 깎는 혁신으로 신뢰받는 서민금융의 롤모델을 구축해 낸 땀방울이 마침내 중앙회의 뜨거운 찬사로 되돌아온 셈이다. 조합은 이번에 수혈받은 업무용 차량을 단순한 이동 수단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금융 소외계층의 시름을 덜어줄 ‘달리는 금융 창구’로 적극 투입할 복안이다. 특히 거동이 불편해 영업점 방문에 큰 어려움을 겪는 고령 조합원과 교통이 열악한 산간벽지 주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오성초, ‘도토리 축제’서 학생·학부모 함께 학교 부스 운영 등 13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오성초, ‘도토리 축제’서 학생·학부모 함께 학교 부스 운영 - 학생들이 직접 만든 교육활동 결과물과 다양한 체험으로 지역사회와 소통 오성초등학교(교장 윤종협)는 지난 9일 판교면 장터 일대에서 열린 도토리축제에 참여해 마을교육 활동의 결과물을 소개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학교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부스는 생태·문화 등 마을 연계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만든 결과물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3~4학년 학생들이 만든 학교 뒷산 생태 지도 손수건과 1~2학년 학생들이 만든 수제 천연 비누를 선보였으며, 5~6학년 학생들이 제작한 마을 영화 ‘시간이 멈춘 마을’도 상영했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부스 운영에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학부모는 학교 소개 팸플릿과 행사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체험활동을 지원했으며, 학생들은 학교와 판교면을 주제로 한 퀴즈와 제기·투호 등 전통놀이, 뽑기 체험 등에 참여하며 방문객들과 소통했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배움의 결실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학부모와 교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