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6월의 태양보다 뜨거운 선거의 계절이 돌아왔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불과 48일 앞둔 지금, 서천군은 지역 소멸 위기를 넘어 새로운 도약으로 나아갈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유승광 전 군수 후보(사진, 좌측 첫번째)를 본선 진출자로 낙점하며 대진표가 완성된 가운데, 16일부터 선거전 돌입한 국민의힘 김기웅 현 군수(사진, 가운데)가 굵직한 군정 성과와 미래를 향한 확고한 비전을 제시하는 행보가 한층 탄력을 받고 있다. 이번 선거는 안정적인 군정 연속성과 확실한 미래 설계도를 갈망하는 바닥 민심이 선거전 결과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유승광 후보의 거센 도전과 한국독립당 조이환 후보의 가세로 ‘2강 1약’의 구도가 짜였으나, 현재 분위기는 탄탄한 지지 기반과 철저히 준비된 정책을 내세운 현역의 프리미엄이 주도권을 쥐고 있다는 평가다. 김 군수 측이 가장 자신 있게 내세우는 무기는 단연 ‘정책과 비전’이다. 지난 임기 동안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의 기업 유치 성공과 해양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획기적인 인구 증가 정책 등 실질적인 체감형 성과를 이뤄낸 데 이어, 이번 선거에서는 ‘서천의 미래 10
충남 서천군이 2026년 한 해 동안 군정의 핵심 동력이 될 부서별 성과 목표를 확정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감동행정’의 닻을 본격적으로 올렸다. 최근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 ‘2026년 부서장 직무성과계약 체결식’은 단순한 연례행사나 보여주기식 업무 보고회를 훌쩍 뛰어넘는 무거운 의미를 지닌다. 이는 38개 부서, 91개 과제를 통해 간부 공무원들이 한 해의 성과를 군민 앞에 엄숙히 약속하고, 그 결과에 대해 무한한 책임을 지겠다는 ‘책임행정’의 강력한 의지 표명이다.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이 공급자 중심의 탁상공론에서 벗어나 철저히 수요자인 군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매우 고무적인 척도라 할 수 있다. 이번 성과계약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대목은 과제 선정 과정 전반에 걸쳐 ‘군민의 목소리’를 대폭 반영했다는 점이다. 과거 관행적인 행정은 부서 이기주의나 실적 위주의 하향식(Top-down) 목표 설정에 매몰되기 일쑤였고, 그로 인해 주민의 실제 삶과 유리된 헛바퀴 도는 정책이 양산되기도 했다. 그러나 서천군은 지난 2월부터 부서별로 혁신적인 성과지표 발굴에 나서는 한편,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이 군정의 핵심 동력을 ‘현장’과 ‘주민’에게 집중하며, 행정의 문턱을 낮추고 체감도를 높이는 혁신적인 협업 행보에 나섰다. 이는 군청의 정책 수립 능력과 읍·면의 현장 대응력을 하나로 묶어, 서천의 미래 지도를 군민과 함께 그려 나가겠다는 의지다. 군은 지난 8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기웅 군수 주재로 ‘군정 주요 정책사업 공유 및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회의는 단순히 사업 현황을 읊는 자리를 넘어, 본청과 13개 읍·면이 서천의 비전을 실시간으로 동기화하고 주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즉각 반영하기 위한 ‘전략적 소통의 장’으로 펼쳐졌다. 이번 회의의 핵심은 ‘정보의 비대칭 해소’와 ‘민원 대응의 일관성’이다. 이는 대규모 국책 사업이나 군의 전략 사업이 정작 주민 생활 현장에서는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한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천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굵직한 현안들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국가습지복원사업 등 국정과제 연계사업을 필두로,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스마트팜 복합단지 구축 등 서천의 산업 지형을 바꿀 전략 사업들이 공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기후 위기라는 거대한 파고 속에서 ‘서천 쌀’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농심(農心)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충남 서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도형)는 지난 2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지역 농업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고품질 쌀 안정 생산 기반 구축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재배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서천 쌀의 시장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기술 공유의 장’이었다. 최근 이상기온으로 인한 등숙기 고온 피해와 수발아 현상이 빈번해짐에 따라, 이번 교육의 핵심은 ‘기초 체력 강화’에 방점이 찍혔다. 교육 현장에서는 보급종 소독종자 공급 체계의 변화에 맞춘 올바른 종자 소독법과 이상기후 속에서도 튼튼한 못자리를 조성할 수 있는 초기 생육 관리 기술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농업기술센터는 현장의 이해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특별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농기센터 측은 볍씨 소독 방식에 따른 발아율 차이와 육묘상 성묘율 비교 시험 결과를 농민들이 직접 육안으로 확인하게 함으로써, 철저한 사전 관리의 중요성을 시각적으로 각인시켰다. 기후변화로 인해 갈수록 교
[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충남 서천군이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비료값 인상에 대응하여 ‘토양검정 기반의 과학적 시비 관리’를 통한 농가 경영비 절감에 본격 나선다. 최근 비료의 주원료인 천연가스와 인광석 등의 국제 시세 급등으로 농가 생산비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현장에서는 수급 불균형을 우려한 선취매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이에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관행적인 과다 시용을 지양하고 불필요한 비료 구매를 줄이기 위한 ‘핀셋 시비’를 해법으로 제시했다. 토양검정 서비스는 필지별 양분 상태(질소, 인산, 칼리, 유기물 등)와 산도(pH)를 정밀 분석하여 작물 생육에 필요한 최적의 비료 투입량을 산출하는 방식이다. 군은 이를 실천할 경우 비료 사용량을 평균 20~30%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과학적 시비 관리는 투입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작물의 과다 성장을 방지하고 품질을 높이는 등 생산성 향상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한, 토양 오염을 줄여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한다는 평가다. 이에 군은 올해 토양검정 분석 물량을 대폭 확대하고, 농가별 맞춤형 시비처방서 발급과 현장 컨설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마을
[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충남 서천군이 2026년 한 해 동안 군정의 핵심 동력이 될 부서별 성과 목표를 확정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감동행정’을 향한 본격적인 돛을 올렸다. 군은 지난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부서장 직무성과계약 체결식’을 거행했다. 이번 체결식은 단순한 업무 보고를 넘어, 간부 공무원들이 한 해의 성과를 군민 앞에 약속하고 그 결과에 책임을 지는 ‘책임행정’의 의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성과계약의 가장 큰 특징은 과제 선정 과정에서 ‘군민의 목소리’를 대폭 반영했다는 점이다. 군은 지난 2월부터 부서별로 혁신적인 성과지표를 발굴하는 한편, 온·오프라인을 통한 군민 심사 과정을 거쳤다. 행정의 공급자가 아닌 수요자인 군민이 직접 필요로 하는 사업을 중점 과제로 선정함으로써, 행정의 실효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군은 김기웅 군수와의 면담을 통한 치열한 검증 끝에 최종적으로 38개 부서, 91개 과제를 확정 지었다. 확정된 주요 과제에는 서천의 미래 먹거리와 생활 인프라 개선을 위한 굵직한 사업들이 대거 포함됐다. 우선 해양수산의 혁신은
[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충남 서천군이 미래 신성장 동력인 해양바이오 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유망 기업 발굴과 육성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군은 충남테크노파크와 손잡고 ‘2026년 해양수산자원 산업화 육성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혜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해양바이오 클러스터에 경쟁력 있는 기업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의 체질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지원사업의 핵심은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기업의 생애 주기에 맞춘 ‘전주기 통합 지원 체계’ 구축에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연구개발(R&D) 지원 ▲맞춤형 사업화 컨설팅 ▲국내외 시장 판로 개척 등 창업 초기부터 안착 단계까지 필요한 행정·기술적 도움을 받게 된다. 모집 대상은 해양바이오 관련 분야의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이다. 서천군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3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전략 소재 개발 또는 상품화 공정 개발 과제 수행을 위해 기업당 약 7,000만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사업 신청 접수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세부 내용 및 신청 절차
[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지역 사과와 배 재배 농가의 명운을 위협할 수 있는 치명적인 세균성 전염병, ‘과수 화상병’의 원천 차단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한 번 감염되면 막대한 피해를 남기는 만큼, 꽃이 피고 지는 찰나의 방제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한 농가의 각별한 주의와 자발적인 참여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과수 화상병은 사과와 배나무의 잎, 꽃, 가지 등이 마치 불에 타들어 간 것처럼 붉거나 검게 말라 죽는 무서운 질병이다. 전파 속도가 걷잡을 수 없이 빠를 뿐만 아니라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뚜렷한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농가 사이에서는 발병 즉시 과수원을 통째로 폐원해야 하는 ‘과수계의 흑사병’으로 불리며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오직 철저한 사전 예방만이 유일하고도 가장 강력한 백신인 셈이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일찌감치 선제 대응망 구축에 나섰다. 지난 3월 초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화상병 예방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심도 있는 교육을 완료했으며, 개화 전 1회와 개화기 2회 등 총 3회 분량의 맞춤형 방제 약제를 농가에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센터에 따르면 방제 효과를 극대화하기
[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따스한 햇살과 함께 본격적인 영농의 서막이 올랐지만, 들녘의 활기 뒤에는 치명적인 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충남 서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도형)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농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경보’를 발령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행정안전부와 소방청 등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전국에서 발생한 농업기계 사고는 총 5,602건에 달한다. 이 비극적인 수치 속에서 343명이 목숨을 잃었고, 3,657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으며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았다.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사고의 ‘시기성’이다. 전체 사고의 약 31%가 봄철 영농기에 집중되어 있다. 겨울잠에서 깨어난 대지를 일구기 위해 서둘러 농기계를 끌고 나온 농민들이 숙련되지 않은 조작이나 점검 부족 상태에서 작업에 나서다 화를 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사고 유형별 분석 결과는 더욱 참혹하다. 신체 끼임 사고(35%)는 회전하는 부품이나 날카로운 기계 사이에 신체가 눌리거나 말려 들어가는 사고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또한 전복·전
[sbn뉴스=서천] 이석규 기자 = 충남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신상애, 이하 서천지속협)가 미래세대의 시각으로 기후위기 해법을 모색하는 ‘2026 서천군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카툰 및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서천지속협이 주최하고 서천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지역 어린이들이 환경 문제를 스스로 해석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서천군 관내 초등학교 재학생이며, 주제는 ‘기후위기 극복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확산’이다.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아이디어를 카툰이나 포스터 형식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내달 18일이며 작품 규격은 4절 켄트지 원화로 1인 1작품을 원칙으로 하며 접수는 서천지속협 블로그에서 지원서 다운로드 후 작품과 함께 사무국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내달 26일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 1명(교육장상, 상품권 30만 원) ▲최우수상 2명(협의회장상, 각 20만 원) ▲우수상 3명(협의회장상, 각 10만 원) 등으로 구성되며, 올해는 장려상과 특별상을 신설해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신상애 대표회장은 “청소년들이 직
창밖은 풀죽을 쑤어 놓은 듯 구름을 꺼내 놓았네요 하늘은 저리 맑은데 당신의 마음속은 다 알 수는 없겠지요 당신도 내 마음을 모두 알 수는 없을 거예요 아니 알면서도 모르는 척해줄 때가 더 편할 수 있어요 한숨 소리만 들어도 풀 죽은 얼굴만 보아도 척, 눈치 백단이지요 언제부턴가 방금 만난 사람과 꽃 이름을 잊어 뭐더라, 뭐더라 묻고 찾느라 분주한 일상이 되었어도 서로 바라보며 어이없는 웃음 지을 때 주름살이 따라 웃지요 때로 아옹다옹하지만 편히 쉴 수 있는 나는 당신의 당신은 나의 그늘이지요
[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만물이 소생하는 완연한 봄,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충남 서천군 서천농협이 농업인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현장 밀착형 복지’를 선보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서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최창호/이하 서천농협)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서천농협 하나로마트 후면 주차장에서 영농철 대비 ‘소형농기계 순회 수리 봉사 및 안전 영농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작업 지연을 방지하고, 농업인들의 안전한 영농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특별 기획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협 간의 상생 협력을 보여준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다. 서천농협의 부름에 노성농협(조합장 허용실) 소속 베테랑 농기계 전문 기술자들이 흔쾌히 파견되어 힘을 보탰다. 이틀간 현장에는 경운기, 예초기, 관리기 등 영농 현장의 필수 장비들이 줄을 이었다. 서천농협 조합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정비 서비스에서는 ▲엔진 상태 정밀 진단 ▲엔진 오일 및 필터 등 주요 소모품 교체 ▲작동 불량 부위 수리 등이 꼼꼼하게 이뤄졌다. 현장을 찾은 한 조합원은 “오랫동안 세워뒀던 관리기가 시동이 안 걸려 막막했는데, 전문가들이 직
[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충남 서천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군민들의 쉼터로 사랑받고 있는 ‘맥문동 산책길’이 한층 부드럽고 안전한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서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화금리 구 역사길에 조성된 맥문동 산책(황토)길의 보수공사를 성황리에 마치고, 군민들에게 더욱 쾌적해진 치유의 공간을 전격 개방했다. 이번 재정비는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적극 녹여낸 소통의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당초 2024년 도민참여예산으로 조성된 맥문동 산책길은 서천의 상징인 맥문동을 배경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어왔다. 하지만 최근 맨발 걷기 열풍과 함께 이용객이 급증하면서 “황토 바닥이 딱딱하게 굳어 맨발로 걷기에 발바닥 통증이 느껴진다”라는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초,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심도 있는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현장의 불편사항을 즉각 수렴한 센터 측은 3월 말 곧바로 ‘황톳길 면갈이 보수공사’에 착수, 거칠어진 노면을 매끄럽게 다듬고 보행감을 극대화했다. 맥문동 산책길은 사계절의 변화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서천의 자랑이다. 길 양옆을 수놓은 맥문동은 계절마다
[sbn뉴스=서천] 권주희 기자 = 선연한 붉은빛 동백꽃이 절정을 이룬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리 동백나무숲이 지난 4일, 청소년들의 열정과 아름다운 선율로 가득 찼다. 서천청소년오케스트라가 주최한 ‘동백꽃 신춘음악회’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봄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충남도와 서천군의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음악회는 단순한 연주회를 넘어, 지역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성취를 대중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었다. 바닷바람을 머금은 동백나무숲 야외행사장은 천혜의 공연장으로 탈바꿈했으며, 관객들은 만개한 동백꽃 사이로 흐르는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사운드에 매료되었다. 이번 무대는 특히 다채로운 협연이 돋보였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성악가와 가수들이 가세해 클래식의 품격과 대중음악의 친숙함을 동시에 선사했다. 세대를 아우르는 선곡은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선사하며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이번 공연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익산청소년오케스트라와의 교류였다. 인근 지역 간의 문화 예술적 협력은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으며, 청소년 단원들에게는 예술적 시야를 넓히고 화합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이는
[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충남 서천의 비옥한 대지 위에서 땀 흘려온 청년 농업인들의 열정이 마침내 충남 최고의 ‘우수 농부’라는 값진 결실을 맺었다. 단순한 수확의 기쁨을 넘어, 농촌 안에서 행복을 찾고 지역과 상생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증명해낸 청년들의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서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도형)는 지난 2일 충남도 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제4기 충남 농업 미래리더 인증식’에서 서천군 소속 청년 농업인 최한열(37·서면) 씨와 이승원(38·마산면) 씨가 충남도 우수 청년 농부 인증패를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식은 충남도 내 유능한 청년 농업인 24명을 엄선하여 고소득, 새도전, 행복 등 3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진행됐다. 특히 최한열 씨와 이승원 씨는 농촌 생활에서 진정한 가치와 보람을 찾는 ‘행복’ 부문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서천군 청년 농업인들이 가진 남다른 역량과 긍정적인 정착 사례를 대내외에 과시했다. 지난 2019년 귀농해 ‘아이줄농장’을 일구고 있는 최한열 씨의 철학은 확고하다. 그는 친환경 벼와 밤 호박 재배를 통해 소비자에게 신뢰를 전하는 것은 물론, 드론 방제 대행을 통해 고령화된 농촌의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