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금강하구 해수 유통을 위한 정책토론회 열려 등 13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금강하구 해수 유통을 위한 정책토론회 열려 금강하구 생태계 복원 및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근본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됐다.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신상애)는 지난 12일,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닫힌 금강하구에 대한 지속가능한 정책 제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신상애 회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오늘 토론회가 금강의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민·관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통해 한 걸음씩 전진해 나아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최진하 전 충남보건환경연구원장이 좌장을 맡고, ▲윤종주 박사(충남연구원)의 ‘금강하구 생태복원과 지속 가능한 지역 상생발전 방향’ ▲박진순 박사(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해수 순환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획득 방안’ 등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종합토론에는 유재영 서천군 부군수를 비롯해 ▲허재영 국가하구생태복원 전국회의 상임고문 ▲남대진 군산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김종주 (사)전북수산산업연합회 회장 ▲유진수 금강유역환경회의 사무처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각계의 입장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화양면지사협, 어르신 대상 ‘마음토닥사업’ 추진 등 13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화양면지사협, 어르신 대상 ‘마음토닥사업’ 추진 화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관내 독거 어르신 250가구를 대상으로 느타리버섯 키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마음토닥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독거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협의체 위원들과 복지이장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버섯 키트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세심히 살폈다. 박환 공동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직접 버섯을 키우며 소소한 즐거움과 마음의 위로를 얻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기적인 안부 확인, 안전물품 지원,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마서면지사협, 6월 ‘작은 꾸러미’ 전달로 따뜻한 나눔 실천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관내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가정 25가구를 대상으로 ‘작은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 확인을 진행했다. ‘작은 꾸러미’ 사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이 내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전방위 활동에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달 27일 김기웅 군수 주재로 ‘2026년도 국·도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 사업의 예산 반영을 위한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 부서장 30여 명이 참석해 국·도비 확보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부처별 쟁점 사항에 대한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군은 내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8,890억 원으로 설정했다. 이는 올해 예산 6,776억 원보다 2,114억 원 증가한 규모다. 이 중 지역 성장을 견인할 66개 핵심사업에 4,207억 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월부터 ‘국·도비 확보 책임관제’를 도입하고 전략적인 확보 활동을 전개해왔다. 김 군수는 올해 1월 국·도비 전략보고회를 시작으로 환경부, 고용노동부, 해양수산부 장·차관 등을 연이어 만나 지역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3월에는 장동혁 국회의원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비 반영 방안을 함께 논의한 바 있다. 또한 부군수를 비롯한 각 부서장도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중앙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농축산업 희망상담실’ 운영 등 12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농축산업 희망상담실’ 운영 - 군, 농업 경쟁력 강화, 서천군 희망상담실에서 해법 모색 - 블루베리서 아쿠아포닉스까지, 서천 농업의 내일을 그리다 서천군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와 마서면 일원에서 ‘농축산업 희망상담실’을 열고, 농업인단체 대표 등 25명과 함께 농업 현안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상담실은 기후변화와 노동력 감소 등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고,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2회 서천군 블루베리 축제의 추진 경과와 성과를 공유하고, 전국 최대 규모의 블루베리 생산단지로서 위상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판로 확대, 체험 프로그램 강화, 소비자 맞춤형 홍보 전략 수립 등 축제의 내실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이어진 현장 방문에서는 스마트팜 기술을 접목한 아쿠아포닉스 농장을 운영 중인 ‘늘푸른DAS(대표 김태훈)’를 찾아 첨단 농업기술 도입 현황과 유럽형 샐러드 재배 및 유통구조 개선 방안 등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아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마산면, ‘행복밥차’로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 제공 등 12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마산면, ‘행복밥차’로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 제공 마산면과 서천군노인복지관은 지난 11일 마산면 탑시 마을회관에서 지역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밥차’ 급식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행복밥차’는 서천군노인복지관이 추진하는 지역복지 연계사업으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탑시 마을 부녀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반찬과 복지관에서 제공한 소불고기 반찬이 함께 제공돼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와 함께 마산면은 ‘다함께 안녕! 행복한 마산!’ 캠페인을 전개하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행정복지센터에 알려줄 것을 안내하는 위기가구 발굴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도선구 마산면장은 “단순한 급식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따뜻한 돌봄 실천의 장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자원을 연계해 어르신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항읍, ‘양모장’ 설치로 깨끗한 마을 만들기 앞장서 장항읍은 지난 11일, 마을 환경 정화와 주민 참여형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2025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 22억6000만원 부과 등 11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2025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 22억6000만원 부과 - 관내 등록 차량 2만여 대 대상, 납세고지서 발송 완료 서천군은 2025년도 6월 정기분 자동차세로 관내 등록 차량 20,891대에 대해 총 22억6000만원을 부과하고, 납세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했다. 납부기한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부과되며, 이번 상반기 자동차세는 2025년 6월 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상의 소유자를 대상으로 부과됐다. 다만, 올해 1월과 3월 중 연납을 신청한 차량과 비과세·감면 대상 차량은 제외된다. 납부는 ▶은행 계좌이체 ▶금융기관 CD/ATM ▶읍·면사무소 또는 서천군청 재무과 방문 카드 납부는 물론, ▶위택스(www.wetax.go.kr) ▶스마트 위택스 앱 ▶인터넷지로(www.giro.or.kr) ▶ARS(☎142211)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방법을 통해 가능하다. 신창용 재무과장은 “6월은 자동차세 납부의 달”이라며 “기한 내 납부를 통해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 여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한산읍성서 ‘국가유산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10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한산읍성서 ‘국가유산 체험프로그램’ 운영 - 한산읍성 품은 국가유산 체험, 한산모시문화제서 만나 서천군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 기간 동안 한산읍성에서 ‘국가유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본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을 보다 친숙하게 향유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형 행사로, 매년 한산모시문화제의 주요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는 ▲조선시대 시간여행 고고학 체험 ‘성문 연필꽂이 & 감성부채 만들기’ ▲서천 국가유산 야행 사전 참가 이벤트 및 스탬프 미션 ▲반려벼 심기 체험 ▲광복 80주년 기념 ‘월남 이상재를 만나다’ ▲서천의 유산 놀이터 등 총 7개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서천군과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재)청암문화재단, 문화유산연구소 명심, 문화상상연구소, 지속가능발전소 자몽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프로그램의 깊이와 다양성을 더했다. 특히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은 20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등 9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 주제로 순국선열 추모 서천군은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지난 6일 서천 충령사에서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명복을 빌었다.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추념식은 사이렌에 맞춘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 육군 제8361부대 1대대 장병들의 조총 발사, 참석자들의 헌화 및 분향, 김기웅 군수의 추념사, 이근영 대한전몰군경유족회 서천군지회장의 추도사가 이어졌다. 이어 김도영 서천시인협회 시인의 헌시 낭독과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및 서천칸타빌레중창단의 ‘현충의 노래’ 제창이 진행됐다. 김기웅 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국권을 회복하고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온몸을 바친 분들께 깊은 경의를 표하며, 유가족 여러분께도 위로와 감사를 전한다”며 “70년이 지난 지금도 그분들의 희생과 헌신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벼 건답·드론·무논 직파재배 기술 연시 등 8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벼 건답·드론·무논 직파재배 기술 연시 - 못자리 생략으로 노동력 74%, 경영비 64% 절감 효과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 26일 화양면 고마리 일대에서 벼 직파재배 기술 연시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직파 기술의 확대 보급에 나섰다. 이날 연시회에는 서천군벼직파협의회 회원과 직파재배에 관심 있는 농업인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 직파, 무논 직파, 건답점파 방식에 대한 핵심 재배기술 설명과 현장 시연이 진행됐다. 벼 직파재배는 못자리를 생략할 수 있어 농작업 일정을 분산하고, 노동력과 경영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기계이앙에 비해 노동력은 74%, 경영비는 64%까지 절감되는 효과를 보인다. 군은 기상 여건에 따라 직파 방식별로 파종 시기를 달리 적용하고 있으며, 건답직파는 4월 중순경, 드론·무논직파는 5월 20일부터 6월 5일 사이에 파종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러한 시기 조절은 노동력 분산에도 효과적이다. 다만, 직파재배는 입모율 확보와 잡초, 앵미 피해에 다소 취약할 수 있어 정밀한 논 정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2회 서천 블루베리 축제, 오는 7일 개막 등 4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제2회 서천 블루베리 축제, 오는 7일 개막 – 마산면 일원서 이틀간 개최… 블루베리 수확체험 등 프로그램 마련 서천군은 오는 6월 7일(토)부터 8일(일)까지 이틀간 마산면 문화활력소와 인근 블루베리 농장 일원에서 ‘제2회 서천 블루베리 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 제1회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리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올해는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과 다양한 즐길 거리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서천군은 전국 최대 규모인 30ha의 비가림 시설 블루베리 단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축제를 통해 고품질 서천 블루베리의 우수성과 ‘서래야’ 농산물 브랜드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서천의 푸른 보석, 베리베리 블루베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블루베리 수확 체험 ▲간식 만들기 체험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블루베리 및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 ▲먹거리 부스 및 푸드트럭 ▲팝업카페 ▲소원나무 만들기 등 다채로운 상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또한 ▲초대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2025년 3분기 공공근로 등 참여자 모집 등 2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2025년 3분기 공공근로 등 참여자 모집 - 6월 12일까지 접수… 총 64명 선발 예정 서천군이 취업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실업 해소를 위한 한시적 직접일자리 제공을 목적으로 ‘2025년 3분기 공공근로 및 하반기 청년공공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6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사업 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서천군민으로, 근로능력이 있는 미취업자 중 기준 중위소득 70% 미만이면서 세대 재산이 4억원 이하인 경우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발 인원은 ▲일반 공공근로 16개 사업 37명 ▲청년공공근로 4개 사업 16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5개 사업 11명 등 총 64명이다. 참여자는 재산, 소득, 세대 구성 등 선발기준 점수표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되며, 오는 7월 1일부터 신청한 사업장에서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신동순 투자활력과장은 “이번 일자리사업이 취업 취약계층의 실업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사업 참여를 통해 더 나은 일자리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기를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금강하굿둑으로 막힌 강물의 흐름을 다시 열기 위한 공론의 장이 충남 서천에서 마련된다.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서천지속협)는 오는 6월 12일 오후 3시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 ‘금강은 흘러야 한다 – 닫힌 금강하구의 지속가능한 정책 제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금강하구 생태계의 회복과 더불어 침체한 지역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금강은 동쪽 산악지대에서 시작돼 서해의 드넓은 갯벌로 흘러드는 우리나라 대표 강 중 하나로, 기수역 특유의 높은 생물다양성과 풍부한 수산자원을 지닌 생명의 공간이다. 1991년 준공된 금강하굿둑은 수자원 확보와 치수를 위한 수리적·공업적 기능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강과 바다의 연결이 차단되고 생태계 단절이라는 심각한 후유증을 초래했다. 서천군은 지난 30여 년간 이로 인한 생태적·경제적 피해를 고스란히 감내해왔다. 특히 하굿둑 외측에 축적된 토사로 인해 장항항의 항로 폭이 좁아지면서 1만 톤급 이상의 선박 입출항이 어려워지며 항만 기능이 급격히 저하됐다. 이와 더불어 수산자원의 급감도 심각한 수준이다. 서천지속협에 따르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기웅 충남 서천군수는 지난 29일, 판교면 심동리 산 85번지 일대 산사태 복구 현장을 직접 찾아 복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신속하고 철저한 복구를 거듭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2024년 7월 집중호우로 인해 충청남도 전체에서 672건, 약 99.43ha의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피해 복구가 안전하게 이뤄지고 있는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서천군은 도내 피해의 약 27%인 180건이 집중돼 복구사업의 규모가 큰 지역이다. 이날 현장에는 임상섭 산림청장, 안병기 중부지방산림청장, 이용길 충청남도 산림휴양과장, 유재영 서천군 부군수 등이 함께해 ▲충남도 산림과장의 피해 및 복구계획 보고 ▲서천군 산림과장의 복구 추진상황 보고 ▲산림청장의 당부 말씀 ▲현장 점검 및 관계자 격려 등의 순으로 일정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 대상지인 판교면 심동리 산 85번지 일대는 2024년 집중호우로 인해 토사가 유출되며 사면이 붕괴하는 피해를 본 지역으로, 현재 총 0.67ha 규모의 복구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번 복구사업에는 총 7억 6,9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이 중 5억 7,600만 원은 국비로 지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읍, ‘행복밥상’으로 고독사 예방·일상생활 지원 등 29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장항읍, ‘행복밥상’으로 고독사 예방·일상생활 지원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고독사 예방과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행복밥상’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격주 목요일마다 밑반찬 5종과 국을 직접 제공하며, 대상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재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6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행복밥상’은 균형 잡힌 식생활을 돕는 동시에 정서적 지지를 통해 고독사 예방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구축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성흠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세심하게 살피는 복지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맺고 ‘행복밥상’을 포함한 13개 복지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마서면, 5월 사랑의 반찬 나눔으로 이웃 안부 살펴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내년도 국·도비 8,890억 원 확보 총력 등 28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내년도 국·도비 8,890억 원 확보 총력 - 김기웅 군수, 주요 부처 42차례 방문, 12월 국회 확정까지 전력 대응 서천군이 2026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전방위 활동에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27일 김기웅 군수 주재로 ‘2026년도 국도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사업의 예산 반영을 위한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 부서장 30여명이 참석해 국도비 확보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부처별 쟁점사항에 대한 대응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군은 내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8890억 원으로 설정했으며, 이는 올해예산 6776억원보다 2114억원 증가한 규모다. 이 중 지역성장을 견인할 66개 핵심사업에 4207억원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월부터 ‘국도비 확보 책임관제’를 도입하고 전략적인 확보 활동을 전개해 왔다. 김기웅 군수는 올해 1월 국도비 전략보고회를 시작으로 환경부, 고용노동부, 해양수산부 장·차관 등을 연이어 만나 지역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정부 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