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이 대한민국 해양수산의 새로운 심장부로 힘찬 고동을 시작한다. 그동안 숱한 행정 절차와 예산의 벽 앞에서 숨을 고르던 ‘(가칭)한국폴리텍대학 서천캠퍼스(해양수산캠퍼스)’ 건립 사업이 마침내 두터운 먹구름을 걷어내고 비상의 날개를 활짝 펼쳤다. 지역의 염원이자 국가적 과제였던 이번 사업이 대폭 증액된 예산과 함께 본궤도에 오르면서, 서천군은 지방 소멸의 위기를 넘어 글로벌 해양 산업을 선도할 전초기지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가장 고무적인 소식은 단연 총사업비의 대대적인 확충이다. 최근 기획예산처(기획처)는 서천폴리텍 건립사업의 중간설계 적정성 검토 결과를 반영하여 총사업비를 최종 승인했다. 기존 347억 1,700만 원이었던 총사업비는 무려 131과 5,500만 원이 증액된 478억 7,200만 원(약 479억 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되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국비 314억 원, 도비 46억 원, 군비 119억 원이 투입되는 매머드급 국책 사업의 위용을 갖추게 되었다. 이에 따라 사업 기간은 당초 2016년~2025년에서 3년이 연장된 2028년까지로 변경되어 더욱 내실 있고 완벽한 캠퍼스 건립을 도모할 수 있게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면의 바다가 2026년, 거대한 변혁의 파도를 타며 눈부신 황금빛 르네상스를 맞이하고 있다. 매년 풍성한 수산물 축제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던 이곳이 이제 단순한 어촌을 넘어 서해안 최고의 랜드마크이자 해양 수산 거점으로 거듭날 채비를 마쳤다. 바다의 생명력을 극대화하고 주민과 관광객의 발걸음을 이끌 압도적인 해양 프로젝트의 웅장한 막이 올랐다. 그 찬란한 변화의 중심에는 단연 ‘홍원항 위판장 현대화 사업’이 굳건히 자리하고 있다. 총 120억 원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이 프로젝트는 홍원항 일원의 낡은 허물을 벗고 심장부를 완전히 새롭게 뛰게 할 전망이다. 연면적 1,785m² 규모의 웅장하고 쾌적한 활어위판장이 이달 가장 먼저 첫 삽을 뜬다. 이어 오는 7월에는 연면적 1,720m²의 선어위판장이 착공에 돌입하며 그 위용을 더할 예정이다. 이 거대한 현대화 작업은 어업인들에게는 최상의 작업 환경을, 방문객들에게는 가장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수산물을 제공하는 혁신의 무대가 될 것이다. 단순한 수산 인프라의 확충을 넘어, 지역 전체에 역동적인 생명력을 불어넣을 ‘홍원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서면의 미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6월의 태양보다 뜨거운 선거의 계절이 돌아왔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불과 48일 앞둔 지금, 서천군은 지역 소멸 위기를 넘어 새로운 도약으로 나아갈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유승광 전 군수 후보(사진, 좌측 첫번째)를 본선 진출자로 낙점하며 대진표가 완성된 가운데, 16일부터 선거전 돌입한 국민의힘 김기웅 현 군수(사진, 가운데)가 굵직한 군정 성과와 미래를 향한 확고한 비전을 제시하는 행보가 한층 탄력을 받고 있다. 이번 선거는 안정적인 군정 연속성과 확실한 미래 설계도를 갈망하는 바닥 민심이 선거전 결과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유승광 후보의 거센 도전과 한국독립당 조이환 후보의 가세로 ‘2강 1약’의 구도가 짜였으나, 현재 분위기는 탄탄한 지지 기반과 철저히 준비된 정책을 내세운 현역의 프리미엄이 주도권을 쥐고 있다는 평가다. 김 군수 측이 가장 자신 있게 내세우는 무기는 단연 ‘정책과 비전’이다. 지난 임기 동안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의 기업 유치 성공과 해양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획기적인 인구 증가 정책 등 실질적인 체감형 성과를 이뤄낸 데 이어, 이번 선거에서는 ‘서천의 미래 10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전 세계를 강타한 인플레이션과 유가 급등이라는 ‘퍼펙트 스톰(Perfect Storm)’이 지역 경제의 최전선을 무자비하게 타격하고 있다. 글로벌 유가가 71% 폭등하고 관내 주유소의 미터기가 리터당 1,840원을 훌쩍 넘어서며 서천군민의 한숨은 그 어느 때보다 깊어졌다. 물류는 멈출 위기에 처했고, 농어민의 시름은 바다와 들녘을 뒤덮었으며, 원자재 수급난에 빠진 산단 기업들은 비명조차 내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벼랑 끝에 선 민생 앞에서 서천군의 선택은 ‘관망’이 아닌 ‘참전’이었다. 서천군은 지난 2일 실·과장 간부회의를 통해 ‘단기적 선(先)집행’과 ‘중장기적 국비 확보’라는 입체적인 투트랙(Two-track) 전략을 선언했다. 그 중심에는 관료주의의 느린 문법을 과감히 폐기하고 현장으로 뛰어든 김기웅 군수의 강력한 리더십이 자리하고 있다. 행정의 속도가 곧 민생의 온도를 결정한다. 서천군의 이번 대응은 지자체가 보여줄 수 있는 가장 날렵하고 역동적인 모습이었다. 경제산업단장을 주축으로 한 전담 TF팀은 구성 즉시 현장 점검에 돌입했고, 공직사회는 차량 5부제에 이어 2부제라는 초강수를 전격 시행하며 고통 분담의 최선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이 2026년 지역의 명운을 건 13대 핵심 현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열악한 지방재정의 한계를 타개하고 지역 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해, 지휘부가 직접 국회를 찾아 예산 정국 주도권을 쥐기 위한 전방위적 행보에 돌입했다. 서천군 유재영 부군수는 지난 18일 국회를 찾아 장동혁 국회의원실의 한상필 당 대표 부실장 등 보좌진과 면담을 가졌다. 이는 앞서 김기웅 서천군수가 건의한 지역 현안 사업의 밑그림을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국비 지원을 끌어내기 위한 후속 조치다. 유 부군수는 “재정이 부족한 우리 군으로써는 국·도비 확보를 통해 재원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전 공직자의 끈질긴 중앙부처 설득 작업을 예고했다. 이에 한상필 부실장 역시 정부의 예산 편성 단계부터 지자체와의 견고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하며 사업 추진에 청신호를 켰다. 이번에 서천군이 내놓은 13대 현안은 단순한 인프라 개선을 넘어 지역의 산업 지형을 바꾸는 굵직한 사업들로 구성됐다. 최우선 과제인 생태 복원 분야에서는 국정과제인 ‘금강하구 생태복원’과 ‘장항 브라운필드 재자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저출산과 청년층의 탈농촌 현상으로 빚어진 ‘지방소멸’이라는 거대한 블랙홀. 전국 지자체들이 인구 절벽 앞에서 속수무책으로 무너지고 있는 가운데, 충남 서천군이 쏘아 올린 ‘교육·정주 패러다임 혁신’의 신호탄이 대한민국 지방 행정의 판도를 완전히 뒤흔들고 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긴 지 오래되어 통폐합의 칼날 위에 서 있던 농촌의 작은 학교들에 무려 52명의 학생이 한꺼번에 둥지를 트는 기적이 일어난 것이다. 이는 단순한 인구 유입을 넘어, 김기웅 군수가 취임 직후부터 일관되게 밀어붙인 ‘농촌 정주·교육 연계형 거점 조성사업’이 지역을 살려낼 유일하고도 가장 강력한 해법임을 완벽하게 증명한 쾌거로 평가받고 있다. ◇벼랑 끝에 선 시골 학교들… 지역 공동체 붕괴 막기 위한 절박한 사투 서천군의 인구 감소율은 최근 들어 군의 필사적인 방어전으로 과거에 비해 다소 완화되는 흐름을 보였으나, 뼈아픈 현실은 바로 ‘학령인구의 급감’이었다. 서천교육지원청이 발표한 ‘2025~2030 중기 학생 배치계획’에 따르면, 서천군 관내 면 단위 초등학교들은 그야말로 존립 자체가 위협받는 백척간두의 위기에 처해 있다. 당장 2025년 20명이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다가오는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속도전을 벌이고 있는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출범 특별법안을 두고 지역사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이는 여당 원안에 담겼던 수조 원대의 재정 특례와 예타 면제 등 핵심 권한이 상임위 통과 과정에서 모조리 ‘미규정’되거나 ‘재량’으로 강등된 사실이 확인되면서다. 김태흠 충남지사를 비롯한 국민의힘과 지역사회는 “알맹이는 모두 내어주고 이름뿐인 간판만 다는 전대미문의 빈 껍데기 졸속 법안”이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8조 8천억 증발에 예타 면제·그린벨트 권한까지 통째로 빠진 ‘맹탕 법안’ 공개된 여야 법안 비교 자료에 따르면, 민주당 주도로 행안위를 통과한 법률안은 사실상 ‘권한 포기 각서’에 가깝다는 지적이 나온다. 당초 성일종 의원(국민의힘)이 발의한 원안에는 양도소득세, 법인세 등 국세 이양과 보통교부세 부족액 25% 보정, 교육재정교부금 보정 등 연간 약 8조 8,774억 원 규모의 든든한 재정 특례가 의무화되어 있었다. 하지만 민주당 주도의 통과 법안은 이 모든 재정 특례를 ‘미규정’ 처리하며 전면 백지화했다. 이뿐만 아니라 지역 숙원사업 해결의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끝나가는 겨울의 아쉬움과 다가오는 봄의 설렘이 교차하던 지난 21일과 22일 주말. 충남 서천군 마서면 도삼리 751-1 일원에 새롭게 조성된 ‘어울림 파크골프장’ 위로 맑고 경쾌한 타구음이 쉴 새 없이 울려 퍼졌다. 작년 말 조성을 마치고 위용을 드러낸 이곳에는 주말 이틀 동안에만 약 1,000여 명의 이용객이 몰려들며 그야말로 발 디딜 틈 없는 대성황을 이루었다. 신체적 제약 없이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조성하겠다는 서천군의 비전이 생생한 현실로 피어난 현장. 2026년, 예산 1조 원 시대를 향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서천군의 랜드마크이자 군민들의 완벽한 힐링 명소로 자리 잡은 어울림 파크골프장의 주말 풍경과 지역 경제를 살리는 성공적인 행정 스토리를 심층 취재했다. <편집자 주> ◇잔디 위서 피어난 3인 3색(色) 어울림… “모두가 하나된 힐링의 장” 총 부지면적 39,010㎡라는 광활한 대지 위에 펼쳐진 36홀(A~D코스)은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며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이곳에서는 나이도, 성별도, 신체적 조건도 더 이상 장벽이 되지 않았다. A코스와 B코스 주변은 이른 아침부터 화사한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김기웅 서천군수를 둘러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가 최근 경찰의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되면서 지역 정치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정의당 등 지역 정치권은 이를 두고 사퇴를 촉구하는 등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지만, 지역 정가 일각에서는 이번 사태가 무리한 흠집내기용 ‘찻잔 속 태풍’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특히 동일한 사안으로 함께 거론되었던 비서실장이 이미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는 점은, 이번 검찰 송치가 형사 절차상의 일상적인 단계일 뿐 유죄를 의미하지 않는다는 주장에 힘을 싣고 있다. 오히려 이번 사안이 무혐의로 종결될 경우, 김 군수는 그간의 사법 리스크 부담을 완전히 털어내고 6.3 지방선거를 향해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24년 9월 충남선관위는 지난 2022년과 2023년 김기웅 군수가 배우자가 운영하는 식당과 김 군수 소유의 통나무집에서 군청 소속 공무원, 모 회사 직원 등에게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를 빌미로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등 지역 정치권은 지난 1월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여는 등 십자포화를 퍼부었다. 하지만, 지역 정가 밑바닥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이 2026년도 본예산과 국가 시행 사업비, 국가기관, 충남도 시행 사업비 등을 합쳐 총사업비 1조 원 시대를 개막하며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SBN서해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천군 2026년도 본예산 7,447억 원과 국가 시행 사업비 1,648억 원, 국가기관 1,102억 원, 충남도 시행 사업비 37억 원을 합쳐 총사업비 1조 원(약 1조 234억 원) 시대가 활짝 열렸다. 이는 인구 감소와 지역 경제 침체라는 이중고 속에서 확보한 대규모 재원으로, 서천군은 이를 마중물 삼아 ‘신산업 육성’, ‘정주 여건 개선’, ‘민생 경제 회복’이라는 3대 핵심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SBN서해신문은 서천군의 2026년 청사진을 분야별로 심층 분석했다. <편집자 주> ◇[미래 성장] 갯벌의 재발견... 대한민국 ‘블루카본·해양바이오’ 1번지 도약 서천군의 2026년 예산 전략의 핵심은 ‘바다’에서 찾는 미래 먹거리다. 군은 유네스코 자연유산인 갯벌을 단순한 보전 대상을 넘어, 기후 위기 시대의 핵심 자원인 ‘블루카본(Blue Carbon)’ 산업의 전진기지로 육성한다. 이를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의 재정예산 이야기는 조금은 딱딱하게 들릴 수 있다. 하지만, 이건 꼭 숫자가 아닌 우리 아이가 다니는 학교, 어르신 복지, 부모님이 다니시는 보건소, 내일 아침 출근길, 그 모든 일상이 담긴 이야기이다. 지금, 이 순간 서천군의 재정예산은 어디로 가고 있을까? 이에 대해 SBN서해신문이 면밀히 살펴봤다. <편집자 주> ◇ 우리가 사는 이유 지난 2024년 1월, 특화시장에 불이 났으며 그해 여름, 집중호우가 지역 곳곳의 마을을 덮쳤다. 그때 우리는 선택해야 했다. 내년을 기다릴 것인가, 지금 당장 움직일 것인가. 서천군은 망설이지 않고 재난 복구팀을 즉시 현장에 투입했고, 이재민을 지원했으며, 유실된 도로와 농경지를 복구하는 등 재난대처에 나섰다. 이는 당연한 행정의 일이고 군민 안전이 먼저라 생각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 그 대가는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국가 전체가 세수 위기를 맞으면서 서천에 내려오던 교부금이 2023년부터 2년간 714억 원 줄었다. 봉급생활자로 비유하면 보너스가 두 번 연속 반토막 난 셈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서천군은 ‘필수불가결(必需不可缺)’한 지출을 줄일 수 없었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의회의 2026년도 예산안을 심의 결과를 놓고 예산 심의가 ‘조정’이 아닌 ‘일방적 결정’이라는 비판이 잇따르는 등 지역사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군의회는 지난달 5일부터 19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군수가 제출한 2026년도 7,447억 6,857만 원 규모의 2026년도 본예산안 중 과다계상 및 추진이 불분명한 사업 등 111건 32억 9,123만 8천 원을 삭감해 전액 예비비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삭감된 예산안 가운데 주민참여와 숙의를 거쳐 편성된 일부 지역 예산이 명확한 기준이나 설명 없이 대폭 삭감됐으며 조례와 함께 상정된 ‘보건 택시’ 사업비 4억 8,900만 원 전액이 절차 미이행을 사유로 삭감됐다. 이를 두고 주민자치회와 군민 등 지역사회의 비판이 거세지면서 군의회의 불신이 커지고 있다. 서천군 주민자치회에 따르면 각 읍·면 주민자치회는 여러 차례 총회와 논의를 통해 마을 축제, 공동체 활성화, 복지 관련 사업을 합의·확정해 왔지만, 이번 예산 심의 과정에서 해당 사업 예산 상당수가 사전 협의나 공론화 절차 없이 무차별적으로 삭감됐다. 결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결정한 사업이 군의회의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 80세 이상 고령자와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의료기관 이용 시 지원하는 ‘보건 택시’ 운영사업 시행을 놓고 군 집행부와 군의회의 온도 차이를 보이면서 이번 회기에 마무리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로 인해 80세 이상 의료기관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건강 약자들이 단순한 교통편의가 아닌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필수 의료 이동 지원정책에 급제동이 되는 것이 아닌지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 군은 공중보건의 인력이 정원 10명 중 3명으로 급감한 상황을 접하면서 의료 접근성 저하를 보완하기 위한 대안으로 ‘보건 택시’ 제도를 도입해 의료공백에 대한 대응에 나섰다. 이에 군은 지난달 27일 열린 제337회 정례회를 통해 ‘서천군 건강약자 의료지원을 위한 보건 택시 운영 및 이용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출했다. 군의회는 지난달 28일 입법정책위원회를 열고 군이 제출한 ‘서천군 건강약자 의료지원을 위한 보건 택시 운영 및 이용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심의에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군의회와 군 집행부의 서로 다른 의견으로 온도차를 보이기 시작했다. 군의회는 조례안 지원 대상, 운영방식, 예산 관리 등 일부 항목이 미흡하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 ‘서천 어린이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지난 4일 방청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반면, 지역 정치권의 방관과 무관심한 행보가 씁쓸함을 더해 아쉬움이 큰 사례로 남게 됐다. 서천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손정남)는 이날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겨울에 만나는 따뜻한 울림’이라는 주제로 ‘2025년 제9회 서천 어린이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주회는 ▲핑크빛 ▲보랏빛 ▲게스트 ▲황금빛 등 크게 4가지 단계(Stage)로 구성해 펼쳐졌다. 먼저 핑크빛 단계에서는 ‘함께 손을 잡아요’·‘다섯 글자 예쁜 말’·‘다 잘 될 거야’ 등의 곡이 선보였다. 보랏빛 단계에서는 나혜진·송지아 어린이가 솔로로 참여하는 ‘나는 반딧불’ 곡을 불러 이 자리에 참석한 방청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특히 최지혜 반주자가 편곡한 ‘맥문동 꼬마’와 창작곡인 ‘서천 아리랑’ 공연은 어린이 합창단원들과 방청객들이 하나로 뭉치는 분위기도 연출됐다. 또 게스트 단계에서는 테너 박동일 팝페라 가수와 협연이 이뤄졌으며 마지막으로 황금빛 단계에서는 ‘골든’, ‘카레’ 곡을 불러 한겨울 방청객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김기웅 서천군수(사진)가 지난 25일 지역 내 임야의 수종전환 벌채에 따른 조림 사업비 증액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김 군수는 이날 송림동화 다목적실에서 열린 민선8기 4차년도 제3차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를 통해 “최근 소나무재선충병이 전 국가적인 산림재난으로 발생하여 피해가 확산하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 군 역시 이러한 사유로 벌채의 규모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훼손지 복구와 건강한 산림조성을 위한 벌채 후 보조조림 사업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조림 사업비 증액은 꼭 필요한 실정이지만, 현행 보조조림 사업 예산은 증가하는 벌채 규모에 따른 조림 면적 증가분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는 조림사업의 지연 등으로 인한 식재 품질 저하 및 산림 황폐화 우려, 나아가 산사태의 위험 등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소나무재선충병의 방제를 위해서는 소나무 중심의 산림에서 벗어나 참나무류, 침활혼효림 등 기후와 병해충에 강한 구조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라며 “그렇기에 수종전환 벌채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