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3회 서천 블루베리 축제’ 20일 개막 등 15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제3회 서천 블루베리 축제’ 20일 개막 - 20~21일 마산면 문화활력소 일원서 개최…공연·체험·직거래 장터 등 풍성 충남 서천군의 대표 지역 농산물 축제인 ‘제3회 2026 서천 블루베리 축제’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마산면 문화활력소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동서천농업협동조합과 서천블루베리공선회가 공동 주최하고 서천군이 후원하며, 고품질 서천 블루베리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와 소비자 간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친화형 문화관광 축제로 꾸며진다. 주 무대에서는 ‘원더총각’ 김광호,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감동을 전한 가수 구희아, 7080 대표 그룹 톰과 제리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벌룬쇼와 마술쇼, 키다리 삐에로 풍선아트 시연 등 다채로운 공연도 마련된다. 행사 기간에는 산지에서 수확한 신선한 블루베리를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와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상시 운영된다. 이와 함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자원봉사센터, ‘2026년 상반기 유관기관·단체 간담회’ 개최 등 12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자원봉사센터, ‘2026년 상반기 유관기관·단체 간담회’ 개최 서천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백옥숙)은 지난 5일 복합이음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내 자원봉사 생태계 구축과 연대 강화를 위한 ‘2026년 상반기 유관기관 및 단체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천군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와 봉사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한 해 동안 전개된 주요 사업의 성과를 보고하고, 2026년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계획을 공유함으로써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서천군 곳곳에서 펼쳐진 다양한 봉사활동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격려를 나눴으며, 올해 센터가 제시한 비전과 중점추진과제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당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다변화되는 지역사회의 요구에 맞춰 기관 간의 경계를 허물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계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백옥순 센터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서천군의 안녕과 발전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문헌서원, 성균관 유교문화활성화사업 2개 부문 선정 등 15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문헌서원, 성균관 유교문화활성화사업 2개 부문 선정 서천군 문헌서원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성균관 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이 주관하는 ‘2026 유교문화활성화사업’ 공모에서 ‘유교 아카데미’와 ‘문화관광프로그램’ 2개 부문에 선정됐다. 유교문화활성화사업은 전통 유교문화의 현대적 계승과 향교·서원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국비 지원 사업이다. 전국 향교와 서원을 대상으로 교육·문화·관광 분야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문헌서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교 아카데미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유교 아카데미는 유교문화와 전통 인문 정신을 주제로 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오는 7월 7일부터 9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총 20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성균관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문화관광프로그램은 문헌서원이 올해 처음 선정된 사업이다. 전국 향교와 서원을 대상으로 한 공모에서 서원 분야 선정기관은 단 2곳에 불과하며, 충청권(충남·충북·대전·세종)에서는 문헌서원이 유일하다. 특히 사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종천면, ‘햇빛소득마을’ 조성 역량 강화교육 진행 등 12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종천면, ‘햇빛소득마을’ 조성 역량 강화교육 진행 - 유휴부지 활용 태양광 발전 수익으로 마을 복지 재원 마련 기대 서천군 종천면은 지난 10일 관내 마을 이장을 대상으로 ‘햇빛소득마을’ 조성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마을 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으로 마을 차량 운행, 공동식사 지원, 일자리 창출, 문화활동 지원 등 주민 복지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는 ‘자립형 마을’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날 교육에는 햇빛소득마을교육 전문강사단의 이재국 강사와 이진실 강사가 참여해 ▲햇빛소득마을 신청 주체(마을공동체·협동조합·지자체) ▲대상 부지 및 설치 용량 ▲사업비와 수익·배분 구조 등 금융체계 ▲시공사(ReSCO) 정보 및 신청 절차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핵심 내용을 설명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햇빛소득마을 사업의 운영 방식과 수익 활용 사례를 공유하며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명란 종천면장은 “햇빛소득마을은 주민이 주도해 복지 재원을 마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2026년 통학차량 통합분석 1차 협의회 개최 등 15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2026년 통학차량 통합분석 1차 협의회 개최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은 지난 12일 2026년 통학 차량 운영 효율화 및 안전성 강화를 위해 ‘통학차량 통합분석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관내 통학차량 운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교육지원청 관계자를 비롯해 각급 학교 담당자 및 통학차량 운영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학교별 통학차량 운영 실태 점검 ▲노선 및 운행 시간 분석 ▲이용 학생 수 변화에 따른 차량 배치 적정성 ▲안전관리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기존 통학차량 운영의 비효율 요소를 개선하기 위해 차량의 공동 활용과 노선 조정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행정구역을 넘어선 지방자치단체 간의 협력 강화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별 통학 여건 변화에 더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이 적극 반영됐다. 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통학 차량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한민국 대표 전통 섬유의 품격, 한산모시문화제 12일 개막 등 11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대한민국 대표 전통 섬유의 품격, 한산모시문화제 12일 개막 - ‘한산모시, 오래된 미래’ 주제로 전통과 미래 잇는 다채로운 체험·공연 선보여 서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충남 서천군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제36회 한산모시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6회를 맞는 한산모시문화제는 ‘한산모시, 오래된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한산모시의 전통성과 우수성을 재조명하고, 미래 세대와 함께 계승·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전통문화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청년 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하는 신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국가무형유산 한산모시짜기 보유자인 방연옥 선생의 보유 도구와 역대 한산모시문화제 기록물을 활용한 ‘한산모시 역사관’을 조성하고, 청년들이 한산모시짜기 보유자 및 이수자와 함께 시연을 관람하며 모시 풍경 만들기와 ASMR 요가를 체험할 수 있는 ‘모시의 소리’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 또한 한산모시를 활용한 의류 아노락(Anorak)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읍, 군의원 당선인과 간담회 개최 등 16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장항읍, 군의원 당선인과 간담회 개최 - 장항의 주요 현안사업과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 장항읍은 지난 15일 장항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도의원·군의원 당선인 및 지역 기관·단체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아진·조성훈·박노찬·노성철·최애순 당선인과 정영면 주민자치회장, 김성흠 이장협의회장, 박흥림 발전협의회장, 홍순경 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 참석해 장항의 주요 현안사업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장항읍은 ▲보랏빛 정원도시 장항 조성 기본계획 ▲주민생활 밀착형 특수시책 추진 현황 등을 설명하고, 장항선 폐선부지 보랏빛 정원길 조성사업과 장항역 철도정원 조성사업 등 주요 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참석자들은 국가습지복원사업, 해양바이오 산업 육성, 도시재생사업 등 장항의 성장동력이 될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군의회가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정영면 주민자치회장은 “장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지역사회와 군의회가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며 “주민자치회도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중앙초, 2026학년도 등원·입학 100일 행사 개최 등 11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장항중앙초, 2026학년도 등원·입학 100일 행사 개최 - 유·초 이음 교육으로 함께 축하한 100일의 성장 장항중앙초등학교(교장 박상원)는 지난 6월 10일(수) 유치원 원아와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치원 등원 및 초등학교 1학년 입학 100일 축하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유·초 이음교육의 일환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함께 유아와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지난 100일 동안의 성장과 배움을 돌아보며 서로를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 행사에 앞서 지난 2일에는 유·초 이음교육 「우리동네 영화관」 활동으로 기벌포영화관을 방문하였다. 유치원 원아와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영화 상영에 앞서 스크린을 통해 입학 및 취원 100일 축하 행사를 예고하는 초대 영상을 시청하며 다가오는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본 행사에서는 유치원 원아와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함께 모여 입학 및 취원식부터 현재까지의 성장 과정이 담긴 영상을 감상하며 지난 100일의 소중한 추억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문화관광재단, ‘2026 서천 이 시대의 사진작가전’ 개최 등 11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문화관광재단, ‘2026 서천 이 시대의 사진작가전’ 개최 - 구관호 작가 초대전 「절해고도(絶海孤島)」 (재)서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서천문화예술창작공간에서‘2026 서천 이 시대의 사진작가전’을 개최한다. 올 해로 2회를 맞는 ‘서천 이 시대의 사진작가전’은 지역 사진예술 발전에 기여한 원로 사진작가를 선정하여 추진하는 기획전으로, 지역 사진예술 활성화와 군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전시 주제인「절해고도(絶海孤島)」는 독도와 격렬비열도의 풍경을 중심으로, 빛과 파도, 바람이 만들어낸 섬의 시간과 자연의 깊이를 담아낸 작품 20여 점이 전시된다. 단순한 풍경 기록을 넘어 섬이 지닌 상징성과 자연의 웅장한 에너지를 작가만의 시선과 감성으로 표현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지역에서 오랜 시간 작품 활동을 이어온 사진작가의 예술세계를 조명하고, 관람객들이 자연과 섬이 지닌 의미를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고추 칼라병(바이러스병) 방제 철저 당부 등 16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고추 칼라병(바이러스병) 방제 철저 당부 - 총채벌레 밀도 2배 증가로 감염 위험 높아져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고추 재배에 피해를 주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일명 칼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농가에 철저한 예찰과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칼라병은 바이러스를 보유한 꽃노랑총채벌레에 의해 전염되는 병해로, 감염된 고추는 새순이 구부러지고 잎이 누렇게 변하는 증상을 보인다. 열매에는 원형 무늬가 생기거나 뒤틀림이 발생하며, 심할 경우 식물체 전체가 말라 죽어 수량 감소와 품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5월 한낮 최고기온은 지난해보다 약 2℃ 높고 평균기온도 0.8℃ 상승했다. 이에 따라 바이러스 매개충인 꽃노랑총채벌레 발생 밀도도 지난해 대비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칼라병은 한 번 감염되면 치료가 어렵고 비교적 강한 품종에서도 발생할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하다. 감염 의심 포기는 즉시 제거하고, 총채벌레 방제를 위해 계통이 다른 적용약제를 번갈아 살포하는 등 초기 관리가 필요하다. 송
유월이 오면 가슴 한 곳이 저며 온다. 왜일까. 비 그친 후 맑은 바닷바람이 상큼한 아카시아 향내를 흩날리며 달려오건만 엄마는 매년 이맘때쯤이면 말수가 적어진다. 오빠의 기억이 상처가 되어 덫 나듯 가려워지는 모양이다. 오랜 사진첩 속 오빠는 아직 이십대다. 엄마의 기억 속 오빠도 이십대에서 멈춰있을 거라 생각하면 아프다. 전쟁의 상처는 누구나 지울 수 없는 아픔이다. 연일 매스컴에서는 이란과 미국, 그리고 이스라엘의 전쟁을 두고 보도 중이다. 어느 한쪽도 이길 수 없는 싸움, 수많은 고아와 죽음을 양산해내는 저 불지옥의 싸움을 멈출 수는 없나. 세상은 다양화의 변화를 타고 살아가는 방식 또한 서로 다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서로의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강한자만이 살아 남는다는 식은 잘못된 신의 유산이다. 엄마는 “죽지 못해 사니 살아지더라”라고 가끔 아들을 먼저 앞세운 삶의 죄책감을 혼잣말처럼 되내이곤 한다. 부추를 다듬거나 머위 껍질을 벗길 때나 뭔가 집중해야 할 때 더욱 혼잣말이 많아지는 것은 상처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잊을 만하면 돌아와 잊지 못하는 것도 생의 업일진대 엄마라고 그 업을 쉬 벗을 수, 벗길 수 있을까. 돌아보면 오빠의 기억도 흐릿한
[sbn뉴스=서천] 이석규 기자 = 비릿하면서도 향긋한 갯내음이 밀려오는 충남 서천군 장항항의 앞바다. 펄떡이는 제철 해산물과 상인들의 구성진 호객 소리가 어우러진 ‘제16회 장항항 수산물 꼴갑축제’ 현장은 그야말로 생동감의 절정이었다. 하지만 그 화려한 축제의 장막 뒤편에는, 끝없이 치솟는 고물가와 고유가의 파도 속에서 깊게 패인 지역 소상공인들의 시름이 자리하고 있었다. 절체절명의 경제적 위기 속, 서천군이 지역 경제의 말라가는 혈관에 뜨거운 피를 돌게 할 강력한 처방전을 들고 나섰다. 단순한 축제의 향연을 넘어, 군민 모두가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착한 소비와 상생의 용광로’로 축제장을 탈바꿈시킨 것이다. 군은 지난달 29일, 꼴갑축제의 열기가 절정에 달한 장항항 일대에서 충청남도, 소비자교육중앙회 서천군지부 등과 두 손을 맞잡고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및 사용 독려를 위한 민생 안정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군민들의 화답은 뜨거웠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누적 신청률은 91.67%라는 경이로운 수치를 기록했다. 이제 남은 것은 이 막대한 규모의 지원금이 장롱 속에 머물지 않고, 서천의 전통시장과 후미진 골목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싱그러운 초여름의 햇살 아래, 충남 서천이 자랑하는 ‘푸른 보석’이 더욱 영롱한 빛을 발하며 상춘객들의 발걸음을 유혹하고 있다. 지난해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서천의 대표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한 블루베리 축제가 한층 풍성해진 프로그램과 화려한 스케일로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동서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정복)과 서천블루베리공선회(회장 나성환)는 오는 20일(토)부터 21일(일)까지 양일간(오전 11시~오후 6시) 서천 마산면 문화활력소 일원에서 ‘제3회 2026 서천 블루베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제3회를 맞이하는 축제는 방문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다채로운 콘텐츠로 무장했다. 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족 친화형’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귀여운 마스코트 ‘서블리’와 ‘마루’가 방문객들을 맞이하며 축제의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주 무대와 체험 부스에서는 지루할 틈 없는 향연이 펼쳐진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는 화려한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축제의 포문을 열며, 방문객들의 흥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서천군민 노래자랑’이 열린다. 주 무대 행사에는 ‘원더총각’ 김광호 가
유승광 서천군수 당선인이 이끄는 민선 9기 서천군수직 인수위원회가 공식 출범하며 새로운 서천을 향한 밑그림 그리기에 본격 돌입했다. 유 당선인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선거 과정에서의 갈등을 뒤로하고 ‘화합과 통합의 군정’을 펼치겠다고 천명했다. 아울러 ‘공정한 행정, 유능한 조직, 실천하는 정책’이라는 명확한 군정 기조를 제시하며,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이라는 백척간두의 위기 앞에 선 서천군의 생존과 발전을 위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선거의 상흔을 치유하는 ‘통합의 리더십’이 최우선이다. 유 당선인이 “누구를 지지했는지를 떠나 모든 군민의 군수가 되겠다”라고 강조한 대목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올바른 방향 설정이다. 지방선거는 필연적으로 지역사회에 크고 작은 분열을 낳는다. 좁은 지역사회일수록 선거 후유증은 행정의 발목을 잡는 가장 큰 장애물이 되곤 한다. 당선인은 승자의 여유를 넘어, 자신을 지지하지 않은 군민들의 목소리까지 포용하는 진정한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 서천이 마주한 엄중한 현실은 네 편 내 편을 가르고 있을 만큼 한가롭지 않다. 군민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는 것이야말로 민선 9기 성공의 가장 중요한 필수 조건이다. 지방소멸 위기 극복, 거
[sbn뉴스서천] 권주희 기자 = 평생 흙먼지를 마시며 생명을 잉태해 낸 대지의 어머니들. 그들의 거칠어진 손마디와 굽은 허리는 우리 농촌을 굳건히 지탱해 온 숭고한 훈장이자 살아있는 역사다. 하지만, 새벽이슬을 맞으며 시작되는 고된 밭일과 끝없이 반복되는 노동 속에서 이들의 몸은 서서히 마모되고 병들어왔다.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시대적 화두로 떠오른 현시점에서, 여성농업인의 건강은 단순한 개인의 의료적 처치를 넘어 지역 농업의 존립과 지속 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가 되었다. 이에 충남 서천군이 여성농업인을 ‘지역 농촌 사회를 이끄는 중추적 주체’로 재정의하고, 이들의 잃어버린 건강권 수호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올해부터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의 문턱을 대폭 낮추고 혜택을 획기적으로 넓힌 서천군의 선제적이고 입체적인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가장 고무적인 변화는 단연 지원 연령의 상향이다. 군은 기존 만 70세에 머물렀던 지원 상한선을 만 80세(1946년생)까지 대폭 끌어올렸다. 이는 여전히 흙과 씨름하며 현역으로 땀 흘리고 있는 70대 이상 고령 여성농업인들의 현실을 정확히 꿰뚫어 본 ‘현장 밀착형’ 정책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수혜의 폭과 깊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