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여름에 피어난 보랏빛 향연의 숲이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충남 서천군 장항읍 송림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은 장항맥문동꽃축제추진위원회와 함께 ‘여름에 피어난 보랏빛 향연의 숲’이라는 주제로 제3회 장항 맥문동꽃 축제를 맥문동꽃 절정기간에 맞춰 오는 28일 개막을 시작으로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오감을 느낄 수 있는 ‘맥문동을-듣다’, ‘맥문동을-보다’, ‘맥문동을-만지다’, ‘맥문동을-맡다·먹다’ 등의 주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막바지 뜨거운 여름밤을 만끽할 수 있는 로맨틱하고 열정이 가득한 공연이 펼쳐진다. ‘맥문동을-듣다’는 개막 당일인 28일에는 가수 유리 상자, 윤형주 등이 출연해 여름밤의 보랏빛 향연을 선보이고 29일에는 지역 내 시니어 모델들의 멋진 워킹 시연과 함께 지역 출신 가수 이승환, 강유진, 박민수 등이 출연하는 화려한 무대가 선보인다. 또 30일에는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공연과 함께 가수 웅산이 이끄는 재즈가 있는 낭만의 밤 ‘맥문동 재즈 페스타’가 펼쳐져 한 여름밤에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을 위한 행사도 진행된다. ‘맥문동을-보다’는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김기웅 서천군수가 지난 14일 김 산업의 생존 문제가 걸렸다며 김 가공업체의 물 공급망 확대 및 환경규제에 대한 전면 개편을 촉구했다. 김 군수는 이날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열린 ‘2025년 민선8기 4차년도 제1차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 회의를 통해 “지역 주력 산업인 마른김 가공업의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충남도에 정수시설 구축 및 환경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군에 따르면, 마서·비인·종천면 일대의 김 가공시설 33개소에서는 하루 3만4,000톤의 세척수를 사용하고 있으나, 이 대부분을 지하수 등에서 취수하고 있어 고갈 우려가 심각한 상황이다. 현재 김 생산에 사용하는 물의 부족과 지역 주민과의 갈등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군은 금강을 활용한 마른김 가공 용수 공급망 구축 사업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군은 김 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배출수의 특수성을 고려한 환경규제 완화도 함께 건의했다. 김 군수는 “서천은 도내 물김 생산량의 대부분을 담당하고 있으며, 충남 유일의 57개 마른김 가공업체가 밀집한 김 산업의 중심지”라며, “지역의 주력 산업이 과도한 규제로 인해 위협받고 있는
언론의 사명은 기본적으로 진실한 정보를 유통시켜 사회의 공정한 여론을 형성하고 사회구성원에 대한 교육적·비판적 역할을 통하여 그 사회가 건전하고 건강한 사회로 나아가게 하는 길잡이 역할을 하는 데 있다. 그러기 위하여 언론의 보도 내용은 공익적이어야 하고 진실해야만 한다. 그러므로 언론인과 기자는 항상 중립성을 견지해야 하며, 보도 내용에 대하여 팩트 체크 등을 통하여 그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 하지만, 최근 우리 일부 언론들은 이와 같은 언론의 사명감을 망각한 채, 정치적 이해득실이나 개인적 편견에 입각하여 사실관계가 확인되지도 않은 ‘카더라’ 수준의 기사를 통하여 의도적으로 여론을 호도하려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어 언론의 진실성과 공정성을 훼손하고 있다. 특히 최근 수백만 명의 개인 구독자를 확보한 ‘유튜브’라는 개인 방송이 팩트 체크되지도 않은 소문들을 마치 사실인 양 편향 보도하면서 여론을 호도할 뿐만 아니라, 구독자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하여 강성발언의 강도를 높여 가면서 우리 사회를 혼탁스럽게 하고 있다. 개인 유튜브 방송은 언론이 아니다. 개인 유튜브 방송은 언론의 사명감에 구애받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일부 공인된 언론에서조차 마치
여름의 사람들은 저마다의 무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니, 저마다 마법을 부리고 있습니다. 해마다 뜨거워지는 여름. 더위를 무찌를 완벽한 방도가 없어, 기꺼이 더위와 함께 살아 내려 묘술을 부립니다. 무기를 들고 더위와 맞선다면, 누군가는 먼저 지쳐 쓰러질 것입니다. 누군가는 패배에 승복하고 물러서겠지요. 아니면, 끝끝내 싸움을 이어가다 가을의 만류에 이르러서야 겨우 휴전하게 될지도요. 인생이 이미 전투인데, 여름마저 싸워야 한다면 삶은 얼마나 더 퍽퍽하겠습니까. 그래서인지 우리는 더위와 굳이 싸우려 하지 않습니다. 함께 여름을 나고야 맙니다. “더워야 여름이지”, “더우니까 여름이지”라고 하면서 더위를 싸움의 대상이나 무기를 휘둘러야 하는 대상으로 여기지 않습니다. 다만, 마법을 부립니다. 이 더운 여름을 그나마 버틸 만하도록, 이 더운 여름이 그래도 좋아질 만하도록, 후끈함 덕에 시원함의 존재를 알아차리도록, 후끈함을 차라리 화끈함으로 받아들이도록 온갖 비책을 선보입니다. 실은 이 마법이 변변찮고 허술해 보이는 데에 반해, 이상하리만치 효과가 톡톡해 묘술이라 적은 것이기도 합니다. 변변찮고 허술한 이 마법, 누구나 가지고 있는 마법은 바로 이런 것들입니다.
둥근 것을 보면 각 잡고 사시던 아버지가 생각난다 아버지는 모서리의 힘이 필요했으므로 각의 힘을 빌려 ㅁ처럼 사셨다. 때때로 달을 보면 먹먹해지는 날 먹먹함을 말아 올린 담배 연기에 동그라미를 그려 하늘로 보내곤 했다. 얼 만큼 동그라미를 그려야 둥근 하늘이 될지 모른 채 ㅁ의 문을 열고 나가면 ㅇ를 만날 수 있는데 아버지는 빙글빙글 돌아가는 둥근 것들의 안부만 물어가며 그 흔적마저 지우고 사셨다. 태양이 오후에 꼬리를 물고 늘어진 시간 미움이 마음이 되는 아니, 아니 마음마저 까맣게 놓쳐버린 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소방서, 자원순환시설 야적장 화재 진압… 인명피해 없어 등 22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소방서, 자원순환시설 야적장 화재 진압… 인명피해 없어 서천소방서는 지난 21일 자원순환시설 야적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약 1시간 30분 만에 진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오후 3시 24분경 현장을 지나던 현장지휘팀이 검은 연기를 발견해 즉시 출동하면서 초기에 대응이 이뤄졌다. 현장에서는 쓰레기 적재물에서 불길이 치솟고, 부탄가스 등 가연물이 폭발하며 연소 확대 위험이 컸다. 서천소방서는 신속히 출동한 안전센터 대원들과 함께 화학차를 이용해 폼 방수를 진행하고, 포크레인을 투입해 주변 적재물을 정리하며 잔불까지 완전히 제거했다. 화재는 오후 4시 57분경 완전히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화재로 야적장에 적재된 쓰레기 약 70톤이 불에 타는 피해가 있었다. 화재 원인은 무더운 날씨와 적재 환경에 따른 자연발화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야적장 화재는 유독가스와 폭발 위험이 높아 초기 발견과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설 특성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상반기 특별교부세·특별조정교부금 50억원 확보 등 22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상반기 특별교부세·특별조정교부금 50억원 확보 - 장동혁 국회의원과의 공조 성과, 재난복구 및 지역현안 해결에 탄력 서천군(군수 김기웅)이 2025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와 충청남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총 5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확보한 예산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7억원(6개 사업), 충청남도 특별조정교부금 23억원(7개 사업) 등 총 13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특별교부세 분야에서 △서천 동부권역 농업인 다목적체육관 건립 15억원 △마서면 행정복지센터 내진보강사업 2억원 등이 포함됐다. 특별조정교부금은 △관광지 및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개선 10억원, △서천 국민체육센터 기능개선 3억원 △기산면 주민자치센터 공연공간 조성 1.5억원 등이다. 군은 지난해부터 연이어 발생한 대규모 재난으로 인해 피해 복구와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예산확보를 통해 재정 부담을 덜고, 각종 현안사업 추진에 한층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기산초, 미래교육체험센터서 드론·로봇·VR 체험 가져 등 27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기산초, 미래교육체험센터서 드론·로봇·VR 체험 가져 기산초등학교(교장 이재천)는 지난 2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서천 미래봄 미래교육체험센터에서 드론체험, 로봇체험(오목로봇, 말하는 코딩로봇), VR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로봇체험은 오목로봇, 말하는 로봇 체험활동을 실시했는데 학생들이 코딩 방법과 실제로 움직이는 로봇의 원리와 활용법을 익혀봄으로써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드론체험은 로비와 강당에서 이루어 졌다. 안전 주의사항과 드론의 종류와 작동법을 배운 후 모든 학생이 직접 드론을 날려보았다. 학생들은 조종기와 드론을 연결하는 바인딩, 시동을 거는 법, 앞․뒤․좌․우 이동, 상륙, 착지 등을 실습했다. 체험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로봇이 이상한 데로 가기도 했는데 코딩을 통해 수정하니까 다시 원하는 방향으로 가게 되었다.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라며 특별한 경험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미래봄 체험교육을 통하여 기산초등학교 학생들이 미래 기술과 더욱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되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문화관광재단, 예술 활동 증명 제도 설명회 개최 등 26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문화관광재단, 예술 활동 증명 제도 설명회 개최 – 서천군 예술인 대상 예술 활동 증명 제도 설명회 참석자 모집 (재)서천문화관광재단은 내달 1일에 미디어센터에서 서천군 예술인을 위한 ‘예술 활동 증명’ 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예술 활동 증명’은 예술인복지제도 참여를 위한 기본 절차로, 예술인 복지법 상 예술을 ‘업’으로 하여 예술 활동을 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제도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다양한 복지혜택 신청도 가능하다. 이번 설명회는 서천문화관광재단과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함께하며 ‘예술 활동 증명’제도에 관심 있는 서천군 예술인을 대상으로 예술 활동 증명 제도에 대한 설명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석자 접수는 25일부터 네이버 폼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11개 예술 분야(15개 분과)에서 창작, 실연, 기술지원 및 기획의 형태로 활동하는 예술인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 및 문의는 재단 누리집과 041-957-9044로 확인하면 된다. 문옥배 대표이사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예술인들의 예술 활동 증명 제도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산의 밤, 다함께 즐기는 국가유산 여행’ 등 27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한산의 밤, 다함께 즐기는 국가유산 여행’ - 제2회‘2025 서천국가유산야행’ 9월 5일부터 이틀간 개최 서천군이 주최하고 (재)서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제2회 「2025 서천국가유산야행」이 다음 달 5일부터 이틀 간,‘한산을 지키는 두 개의 성’을 주제로 한산면 지현리 일원에서 열린다. 서천 국가유산야행은 조선시대 한산군의 행정 중심지였던 한산읍성을 무대로, 한산의 국가유산과 역사 인물·지역 생활문화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재구성해 선보인다. 특히 8야(夜)를 테마로 ▲야경(성벽길 야간조명) ▲야로(한산 스탬프투어) ▲야사(한산읍성 과거시험) ▲야화(전시·체험) ▲야설(조선행렬 퍼레이드) ▲야시(야간 장터) ▲야식(먹거리 체험) ▲야숙(1박 2일 캠핑)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문옥배 서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서천국가유산야행은 저녁 6시부터 밤 11시까지 이어지는 야간형 축제로, 1,500년 한산의 역사를 되새기고 전통 국가유산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많은 관람객의 참여를 독려했다. ◇생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스카이워크 엘리베이터 설치 완료… 28일 재개관식 열려 등 28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장항스카이워크 엘리베이터 설치 완료… 28일 재개관식 열려 -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서천갯벌, 무장애 관광지로 도약 서천군은 지난 28일 제3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 개회식에 앞서 장항스카이워크 매표소 앞에서 엘리베이터 설치를 마치고 시설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 관계자와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재개관을 축하했다. 행사는 식전 오카리나 공연을 시작으로 식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장항스카이워크는 지난 4월부터 4개월간 진행된 공사를 통해 ▲엘리베이터 ▲비가림 시설 ▲데크 및 매표소를 새롭게 설치했다. 특히 엘리베이터가 도입되면서 보행 약자를 포함한 모든 방문객이 차별 없이 스카이워크에 올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서천갯벌의 풍광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김기웅 군수는 “휴관 기간에도 불편을 감수하며 기다려 주신 관광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장항스카이워크가 전국적인 무장애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월남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읍,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례관리 회의 개최 등 26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서천읍,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례관리 회의 개최 서천읍은 지난 25일 행정복지센터에서 복합적인 욕구를 지닌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과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사례관리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서천읍장을 비롯해 서천읍 맞춤형복지팀, 서천군 의료급여 담당자, 의료급여관리사, 통합사례담당자 등이 참석해 사례관리 대상자의 현황을 공유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지역자원을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의료급여 퇴원자가 지역사회에 원활히 복귀·정착할 수 있도록 개인별 욕구에 기반한 의료·돌봄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과 의료·요양 체계 재정립, 재정 안정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이번 회의를 통해 사례관리 대상자에게는 밑반찬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홍경숙 서천읍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사례관리 회의를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 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마산후원회, 생애 첫 주민등록증 발급 축하금 지원 마산사랑후원회는 지난 22일 만 17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판교면지사협, 행복반찬 배달 봉사 펼쳐 등 22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판교면지사협, 행복반찬 배달 봉사 펼쳐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판교면 어울림센터에서‘사랑담은 행복반찬’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과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참여하여 물김치, 장조림, 도라지오이무침으로 구성된 3종류의 반찬을 직접 조리하고 독거 어르신 등 식사 취약계층 31가구에게 직접 배달하고, 대상자들의 안부를 살폈다. 이종하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반찬배달을 하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정을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마서사랑후원회, 거동 불편 어르신에 보행보조기 45대 전달 마서사랑후원회는 지난 21일 마서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구를 위해 보행보조기 45대(54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전달된 보행보조기는 후원회원과 각 마을 이장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김용찬 마서사랑후원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동하며 활기찬 생활을 이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서사랑후원회는 지역 인재육성지원, 명절꾸러미 지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보랏빛 물결의 향연, 제3회 장항 맥문동꽃 축제, 28일 개막 등 27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보랏빛 물결의 향연, 제3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 28일 개막 - 맥문동 군락지와 소나무 숲, 공연·체험이 어우러진 힐링 페스티벌 서천군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장항 송림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제3회 장항 맥문동꽃 축제를 개최한다. 국내 최대 규모인 약 28만㎡ 맥문동 군락지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보랏빛 꽃물결과 함께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감성 축제로 꾸며진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보다 체험 콘텐츠가 대폭 확대됐다. 아이들을 위한 ‘맥문동 노리터와 꼬마 물놀이터’, 직접 만드는 조향과 맥문동차 체험인 ‘맥문동 향&수’, 지역 단체와 함께하는 ‘체험 나드리’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 주무대에서는 보라색 의상을 입은 관광객을 선정해 기념품을 제공하는 ‘드레스코드 퍼플데이’, 야간 조명으로 아름답게 연출되는 ‘맥문동 우산 아트’가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축제 기간 주무대에서는 매일 색다른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개막식 당일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교육지원청, 2025 을지연습 성료 등 22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천교육지원청, 2025 을지연습 성료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된 2025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를 가정한 모의훈련으로, 교육행정 전반의 위기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전시·재난 상황에서도 학생 안전과 교육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되었다. 교육청은 연습 기간 동안 전시 대응 매뉴얼에 따른 실시간 상황조치, 부서 간 협업체계 구축, 교육시설 피해 대응 모의훈련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훈련을 전개했다. 특히, 비상대응 체계 점검을 통해 상황관리반 운영, 전시 직제 전환, 공무원 비상소집, 주요 인력 임무 부여 등의 절차를 숙달하며, 교육행정의 위기대응 전환 능력을 점검했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번 을지연습은 실제 비상상황에 준하는 훈련을 통해 교육청의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하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교육이 지속될 수 있도록 위기대응 역량을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