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9월 29일 2017년 참여예산 편성을 위한‘제3차 아산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 회의에서는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접수된 233건 중 2017년 시행 가능성이 있는 83건의 사업을 위원회에 상정해 사업 우선순위 선정 방법을 최종 결정하였다.
시는 위원회에서 향후 확정하게 될 사업 우선순위를 적극 반영하여 예산편성의 효율성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2017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유지원 자치행정과장은 “2012년 주민참여예산제가 시행된 이후로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예산을 반영하기 위해 예산학교, 청소년 참여예산제 등을 운영 했으며, 앞으로 주민들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이끌어 내어 제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9월 한 달 간 분과위원회별로 83건의 사업에 대해 사업제안자의 제안 설명을 듣고, 현장방문을 하는 등 사업의 시급성 및 필요성 검토를 기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