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홍성군 재무과(과장 이승우) 직원들은 지난 4일 홍성사랑장학회(이사장 김석환 홍성군수)에 ‘2015 회계연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 선정에 따른 시상금 중 1천만원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앞장섰다.
이번에 홍성사랑장학회에 기탁한 시상금은 지난 4월 충청남도가 도내 15개 시⋅군의 지방세 징수실적 등 6개 부문 14개 항목을 평가, 각 시⋅군간 공정한 성과 분석 결과를 통해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으로 받은 것이다.
군 관계자는 “자체세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세수 확보를 위한 직원들의 노력뿐만 아니라 군민들의 성실한 납세에 기인한 것”이라며, “군민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시상금 일부를 장학회에 기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방세수확충을 통한 안정적 자주재원 확보와 군민의 다양한 세무행정서비스를 실천해 나가는 한편, 체납액 이월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2015년까지 2년 연속‘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도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5천만원을 받은 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