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만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지정병원과 보건소에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예방접종을 실시중에 있다고 밝혔다.
올해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자는 195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어르신으로 접종 시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지참하고 지정의료기관이나 보건소(지소, 진료소 포함)를 방문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줄서기, 초기 혼잡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연령별로 접종시기를 구분해 만75세 이상은 4일부터, 만65세 이상은 10일부터 논산시 관내 53개 의료기관에서 접종한다.
또, 17일부터는 만65세 어르신 및 기초생활 수급자, 장애인 1~3급,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에서 무료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 현황은 9월 중 논산시 보건소 홈페이지(http://health.nonsan.go.kr) 또는 질병관리 본부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http://nip.cdc.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예방접종 후 2주가량 지나면 방어항체가 형성되고 예방접종 효과가 평균 6개월 지속되기 때문에 10월~12월에 접종을 권장한다”며, “원활한 접종을 위해 충분한 백신을 사전 준비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예방 접종 관련 문의 사항은 보건소 예방접종실 (☏041-746-8036~8)이나 각 읍면 보건지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