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부여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8일과 9일 1박2일 일정으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및 가족 70여명이 참여하여 가족애 증진을 위한 ‘사랑더하기 가을여행’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가족캠프에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여행을 가지 못하는 가정을 위주로 아동과 양육자가 함께한 이번캠프는 춘천막국수체험박물관, 애니메이션박물관, 소망의 밤, 남이섬 탐방 등 각종 체험 및 가족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가족캠프에 참여한 이 모 씨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아이와 여행할 기회가 없었는데 드림스타트센터에서 기회를 마련해주어 이번 여행을 아이와 함께 하게 되어 너무나 뜻 깊고 보람되고 잠시나마 힘든 일상을 잊고 행복한 여행을 하게 되어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참여자의 개선 정도 및 만족도를 분석해 앞으로도 가족 간의 관계 개선과 가족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