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다문화 이주여성의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한 사회적응 및 가족구성원 상호 이해를 위한 다문화 특별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시립도서관 웅진관의 특화주제인 다문화를 대상으로 금학동과 신관동 다문화 모임을 직접 찾아가 3개월간 총 9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금학동에서는 다문화가정의 아이와 엄마가 함께 책이 주는 즐거움을 알고 만들기를 통해 가족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엄마와 함께 동화 속 여행’을 금학동 작은도서관에서 진행한다.
또, 신관동에서는 다문화 행복모임 자녀를 대상으로 그림책 속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다양한 포현놀이 활동을 하는 ‘그램책 놀이터’와 캘리그라피를 익히며 삷속의 가치있는 것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나만의 글로 표현해보는 ‘내 손으로 만드는 캘리그라피 선물’ 강좌를 운영한다.
오명규 시립도서관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가족의 다양한 문화활동과 독서체험의 기회를 마련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