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논산문화원과 함께 육군훈련소에 입영하는 장병 가족들을 대상으로 논산안보투어를 실시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9월 5일 처음 시작해 10월 10일과 24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안보투어는 병무청과 연계해 매주 월요일 육군훈련소에 입영하는 입소장병가족들에게 추억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에 실시한 안보투어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입소장병 가족들 90여명이 참여했으며 논산시 문화관광해설사의 국가안보의식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은진미륵으로 유명산 1000년 사찰 관촉사 및 백제군사박물관 탐방 등으로 이뤄졌다.
아울러 참여가족들과 사랑의 편지쓰기를 함께하고 입소한 장병에게 가족의 편지를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안보투어를 통해 육군훈련소 뿐 아니라 풍부한 논산시 관광자원 소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기억할 수 있도록 지역 명소와 관광지 홍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