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 27일 시민들이 즐겨 찾는 온양천 생태친수공간에서 토종어류방류 및 하천정화활동 등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온양천 신동교 고수부지 일원에 2012년도부터 기업체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온양천 가꾸기 협약을 통해 8,580㎡의 면적으로 조성된 생태친수공간에서 기업, 기관, 단체, 학교 등 160여명이 참여해 어울림하천 조성 및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해 개최됐다.
행사는 토종어류인 각시붕어, 떡납줄갱이, 흰줄납줄개, 돌마자 등 어종 1,600여 마리와 펄조개, 말조개, 재첩 등 조개류 1,000여 개를 온양천에 방류하고, 온양천 2.2km구간 일원을 쓰레기 수거, 하천정화활동, 잡초제거 등 공원을 가꾸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아산시 성만제 환경보전과장은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이 생태계의 건강성 유지 및 수질개선 등 큰 성과가 있어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