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 보건소(소장 김기봉)는 척추, 어깨질환, 인공관절, 요실금 및 전립선비대증 등의 질환으로 고통 받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의료혜택 제공으로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의료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16년 10월말 현재 척추질환자 13명, 인공관절 34명, 심혈관중재술 1명, 전립선비대증 13명 등 총 61명이 검진 및 수술을 실시하여 실질적인 의료혜택으로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 수술 후 만족감과 예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검진 및 수술은 충남도내 4개 의료원(천안, 공주, 서산, 홍성)에서 시행하고, 지원대상은 65세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납부하위 20%이하자중 65세이상 또는 1~3급 장애인이며, 지원내용은 수술비, 본인부담액 전액 및 간병비를 지원하며, 지원 신청은 신분증을 가지고 보건소 진료팀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해당 의료원에서 예진과 검사를 거쳐 수술을 하게 된다
지난 8월에는 그 동안 인공관절 수술을 받으신 1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 검진을 실시하기도 하였다.
김기봉 소장은 “2016년 남은 사업기간 동안 지역 내 의료소외계층의 많은 어르신이 수술을 받아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