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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문화예술의 요람 ‘논산문화원’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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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 문화예술의 요람인 논산문화원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8일 황명선 논산시장과 김형도 논산시의회의장, 류제협 문화원장, 나태주 충남문화원연합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용희 문화예술과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논산문화원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는 2013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착수로 사업을 시작, 6월 입찰 공고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착공했으며, 지산동 일원에 총 사업비 46억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6천6백㎡, 건축면적 1천7백㎡규모의 지상 2층 건물의 논산문화원을 건립했다.

문화원은 1957년 11월 설립된 후 단독원사가 없어 논산시문화예술회관 2층에 일부공간(78㎡)을 사용함에 따라 향토자료 수집 및 보관에 어려움이 많았으며, 풍요로운 문화 활동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배움터 등의 공간이 없어 아쉬운 점이 많았다.

논산문화원은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문화 활동 확대는 물론, 향토문화자료 보전 및 문화서비스 제공의 폭이 넓어져 문화예술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뿐 아니라 지방문화발전의 물꼬를 틀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명선 논산시장은“논산문화원 건립은 지역문화예술에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하고 누구에게나 평등한 문화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의미를 갖는다”며,“앞으로 논산 문화원이 따뜻하고 행복한 문화예술 공동체의 거점이자, 시민과 지역예술인, 문화예술단체와 함께하는 구심적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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