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예산군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깨끗한 충남, 아름다운 예산에 행복홀씨가 피어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고 31일 밝혔다.
군이 추진한 사업은 황새생태마을만들기사업, 행복홀씨입양사업, 국토대청소 릴레이캠페인 등이며 행복홀씨가 피어나 군민들의 환경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황새생태마을만들기사업에 2억 원의 예산을 투입 예산군황새권역센터 등 11개소에 자연친화적 클린하우스와 적환장을 설치해 낙후된 청소시설을 보강하고 쓰레기 배출지를 단아하고 깨끗하게 정비했으며 행복홀씨입양단체에 청소도구를 지원했다.
클린하우스는 생활쓰레기 배출 편의 제공과 쓰레기불법투기 예방을 할 수 있으며 분리수거가 생활화되도록 설치해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깨끗한 충남만들기와 연계 예산군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50여개 단체와 협력해 12개 읍·면을 중심으로 화단, 지역명소, 주요도로변 및 소공원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청소, 꽃가꾸기 등 행복홀씨입양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2016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산림문화박람회’ 축제 시 행복홀씨 내포문화숲길걷기 국토대청소 릴레이캠페인을 실시해 축제장 주변과 내포문화숲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등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예산 이미지를 제공했다.
아울러 군은 내포신도시와 동반 성장하는 군 서부생활권 중심거점지역으로 사회·경제적 발전뿐만 아니라 주민복지차원의 청소행정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군민과 소통하는 청소행정을 구현해 행복홀씨가 온 군민의 마음속에서 활짝 피어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