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천안시,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농민신문사가 주관하는 2016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장 야외에서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천안시 시정홍보부스가 운영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천안시 홍보담당관에서 운영하는 시정홍보관 부스는 박람회장 북문 방향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 천안사랑 소식지 신청자 모집, 천안의 역사·문화·인물·관광 등 홍보물 20종 배포 등 시정에 대한 알림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시가 매월 발행하는 ‘천안사랑 소식지’ 신청자가 구름처럼 몰려 자원봉사근무자와 담당직원이 갑자기 찾아온 추위 속에도 땀이 날 지경에 이르렀다는 후문이다. 각종 시정정보가 담긴 천안사랑 소식지는 박람회 종료 후 각 가정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발송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천안시 상황실 앞 대형 모니터에서는 한국어 포함 4개 언어 시정홍보영상이 반복해서 상영되고 있으며, 2017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동서 횡단철도를 홍보하기 위한 배너 및 현수막을 비치하였고, 방문객들이 홍보물을 편하게 접하도록 게시대를 설치하여 시민편의를 위해 노력하였다.
조한수 홍보담당관은 “지난 흥타령춤축제에 처음 시도한 시정홍보부스에 대한 방문객들의 반응이 뜨거워 이번 박람회에서도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시정관심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