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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계족산성서 문화재 수리‘현장공개의 날’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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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오는 11일 오후 2시 국가사적 제355호인 계족산성 현장에서 문화재 수리‘현장공개의 날’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문화재청과 함께 문화재 수리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업이 투명하게 추진되고 있음을 알리고자 마련되었다.

계족산성은 삼국시대 대전지역의 산성 중 가장 큰 성(1,037m)으로서, 삼국시대 백제와 신라의 국경의 전략적 요충지에 쌓은 매우 중요한 유적이다.

시는 1992년부터 2019년까지 2단계에 걸쳐 약 16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성벽원형복원, 발굴조사, 탐방로 및 안내판 설치 등을 실시해오고 있고, 관계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보수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행사는 서문지와 동벽 복원현장, 동북벽 치성부 발굴현장에 대한 견학으로 진행된다. 

11일 행사는 선착순으로 40명에 한해 일반인도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 예약과 문의는 시청 문화재종무과(042-270-4521)로 하면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문화재 수리현장의 시민 공개는 흔치않은 일이나 계족산성이 우리시를 대표하는 문화재이고 문화재 수리현장의 어려움과 문화유산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이해를 돕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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