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광역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 바둑협회가 주관한 ‘제9회 대전광역시장배아마바둑대회’가 6일 한밭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날 열린 경기에서 어린이 최강부는 유창주(중원초), 중등부는 심준섭(봉명중), 고등부는 노현준(대전고), 일반부는 최봉수, 김민식, 송하란, 여성부는 신종숙, 노년부는 윤동림, 최강부는 백운기가 각각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대회 관계자는 “바둑은 예와 도를 강조하는 동양문화의 정수로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두뇌스포츠이며, 과거에는 놀이의 영역에 불과 했지만 이제는 생활체육의 한 종목으로 발전하고 있다. 오늘 대회를 통해 지역 바둑계를 이끌어 갈 다수의 유망주를 발굴하여 바둑 발전에 기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