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 비인중학교(교장 이명성) 학생들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강원도 영월군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개최된 제 9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플라잉디스크대회 원반골프 종목에 참가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원반골프 종목은 골프공 대신 디스크(원반)로 골프를 즐기는 경기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세계적인 생활 스포츠다.
비인중학교는 5년 연속 충청남도교육청 대표로 참가해 2015년 교육부장관 학교표창에 이어 올해도 입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김대성 담당교사는 "전교생 36명의 작은 학교지만, 아름다운 학교 숲에 원반골프장을 조성해 학생들이 페어플레이로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좋은 결과까지 맺게 되어 그 가치는 금메달보다 빛날 것 같다"며 기쁨을 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