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들 스스로 진로에 대한 기획 및 탐색능력을 높여 일자리창출로 연계할 수 있는 교육이 진행된다.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7일 오후 어은동에 위치한 청년협업공간 ‘벌집‘에서 청년들이 가진 진로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프로젝트 실현을 위한 역량을 교육하는 ‘청년기획자 양성사업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개강식은 ‘무한공작소’라는 팀 프로젝트 사업으로 청년들의 문제해결력과 사고력을 활용해 자신의 꿈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0월 18일부터 20일간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 24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8일까지 5주간 시장조사, 비즈니스 모델 구축, 리더십과 소통, 현장경험 등의 교육 및 실습과정을 통해 취업․창업에 필요한 역량과 문제해결력을 배우게 된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청년문제가 생애전반의 위기가 되지 않도록 사회진출 지원시스템 구축의 일환”이라면서 “앞으로도 청년의 능동적 참여와 주체적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구상,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