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어르신들에게 치아관리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해 경로당을 순회하며 교육하는 ‘시니어 구강관리지도사’ 사업이 호응을 받고 있다.
구는 지난 8월부터 경로당 건강강사로 수년간 활동 중인 20명을 대상으로 구강관리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난 9월 21일 수료식을 개최한 바 있다.
수료생들은 권역별 경로당을 순회하며 노년기 올바른 구강관리 및 잇솔질 방법, 구강보조용품 사용, 틀니관리, 입체조 운동에 대한 구강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100세 장수시대를 맞아 경로당 교육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주민이 스스로 참여하는 보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 건강한 생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