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가 사업장폐기물을 연간 300톤 이상 배출하는 관내 업소 25곳에 대해 오는 11월말까지 민·관 합동으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사업장폐기물 배출자 신고 사항 및 위탁처리 적정 여부, 보관기준 준수 여부 등이며 점검결과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행정지도 및 현장계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강력한 행정처분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김기석 청소행정과장은 “11월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을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점검으로 사업장폐기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유도하고 불법 처리를 사전에 차단하여 사업장에서 자발적으로 폐기물을 적법처리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