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10일 건강생활실천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기 건강증진을 위하여 복자여중·고등학교에서 15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얘들아 아침밥 먹자’ 건강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아침식사 대용인 떡과 오렌지 주스를 함께 나눠주며 청소년기에 아침밥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했으며, 아침 결식은 청소년기 성장저하와 발육부진은 물론 두뇌활동에 필요한 포도당이 공급되지 않아 집중력과 학업능력 등이 떨어져 올바른 식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지도 및 홍보하는 좋은 시간이 됐다.
이한순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아침밥 먹기를 생활화하여 올바른 식생활습관을 형성하여 청소년 비만 및 질병예방 등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아침밥 먹기는 두뇌활동을 활성화하여 활기찬 학교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우리쌀로 만든 떡은 국내산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이번 기회를 통하여 청소년 금연과 신체활동운동 등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홍보함으로써 시민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