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10일 자동차세를 상습 체납한 차량에 대해 번호판 합동영치 활동을 펼쳤다.
시는 세무부서 담당자들로 구성된 집중단속반을 편성하고 차량영치시스템을 활용해 대형 아파트단지, 상가 등 차량 밀접지역을 중심으로 체납 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하여, 체납차량 388대를 영치 및 예고를 통하여 1억3700만원을 징수했다.
시는 12월에 자동차세 정기분이 부과되는 달인만큼 체납차량 연계시스템을 통하여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여 체납액을 적극 줄일 방침이다.
천안시는 올해 총 2089대를 영치하여 19억1800만원을 징수했다.
윤성진 세정과장은 “적극적으로 영치활동을 펼쳐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여 성실한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