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행복돌봄추진단 위원을 비롯한 충북 진천군 덕산면 맞춤형복지팀, 강원도 속초시 교동·노학동·조양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70여명이 읍면동 복지허브화와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사항 등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10일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서천군 서면을 방문했다.
올 하반기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시작한 옥천면과 덕산면, 속초시 교동과 조양동, 서천군 서면과 같이 4월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노학동은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위한 조직구성, 특화사업,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사항 등 맞춤형복지를 추진하기 위해 8개월간 진행된 서면지역 복지 활동 설명과 함께 홍보동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7월부터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시작한 속초시 교동 주민센터 이일형 동장은“서면은 면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읍면동 복지허브화가 앞서있고, 특히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과 찾아가는 주민교육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복지역량을 강화와 함께 지역의 특성에 맞는 복지를 추진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형천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읍면동 복지허브화가 시작되고 맞춤형복지팀이 생기면서 서면 주민들은 복지를 듣고 배우고 참여하는 과정을 매우 행복해한다”며,“주민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서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 서면은 전국 읍면동 복지허브화 33개 선도지역 중 하나로 행복택시 운영과 다함께 돌자 동네한바퀴 누리단 운영, 치매예방공예활동프로그램 등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4개의 특화사업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주민교육이 전국에 입소문이 나면서 벤치마킹이 줄을 잇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