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16일 괴곡동에서 문화공감 스토리예술터(대표 이성애) 주관으로 아이들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괴곡동 느티나무를 소재로 한 인형극 공연과 각종 체험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전 최초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괴곡동 느티나무 탄생 유래를 창작 스토리 화한 ‘느티나무가 된 곡동이’ 인형극 공연 후 고릿골 마을에서 농기구 체험, 고구마 구워 먹기 등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마을의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느티나무를 소재로 세대를 뛰어넘어 공통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과 아이들이 함께 행복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50세 이상 시니어 회원들로 구성된 문화공감 스토리예술터(대표 이성애)는 2016 사회적 자본 확충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창작 스토리 개발, 주민 참여형 문화축제 기획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