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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설公 직장운동부 종목교체 성과 ‘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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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근종)의 직장운동부 운영 성과가 재창단 첫해부터 눈에 띄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스포츠를 통한 시민의 여가선용가치 확대와 우수선수 육성을 위해 2011년 운동부를 창단했으나, 성적 부진을 거듭함에 따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년초 탁구와 정구, 다이빙종목을 해체하고 여자탁구와 여자수영, 여자롤러로 직장운동부를 전면 개편했다.

공단 직장운동부는 신생팀의 한계를 딛고 리우올림픽 수영종목 출전을 비롯해 각종 전국대회에서 금 10개, 은 11개, 동 5개의 성적을 거두었으며, 지난달 개최된 제97회 전국체전에서는 472점을 획득하여 대전광역시의 성적이 지난해보다 3계단 상승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공단 직장운동부는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와 체육꿈나무 육성을 위해 틈틈이 5개구 육상, 탁구, 수영, 롤러 동호회 및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선수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찾아가는 운동교실은 올해 총 16회를 실시하여 1,7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수들의 다양한 기술을 배우려는 열띤 분위기 속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단 운동부관리팀 관계자는 “올해 재창단을 했지만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만큼 여러 대회에서 좋은 결실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응원과 격려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 직장운동부는 남자육상을 비롯한 4개 종목의 4명의 감독과 15명의 선수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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