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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딱지 부부' 이사강 론, 이른 새벽부터 쏠리는 대중들 시선...나이 마흔에 조카같은 신랑 론 입대에 눈물!

  • 김연희 기자 aoyamauni@naver.com
  • 등록 2019.04.17 06: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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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김연희 기자] 지난 1월 열한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한 '닭살커플' 이사강-론 커플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MBN 예능프로그램 '모던 패밀리'에서 못말리는 애정을 선보여 '껌딱지 부부'란 별병을 얻었던 이사강은 9일 육군 28사단 신병교육대로 입대한 남편 론의 입대 현장을 공개했다.


이사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랑스러운 남편 잘 다녀와. 가족들과 멤버들 친구들 함께 해줘서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사진 속 론은 미용실에서 머리를 깎고, 훈련소 앞에서 아내 이사강과 빅플로 멤버들에게 배웅을 받고 있다. 눈에서 꿀이 떨어지는 신혼부부의 애틋한 이별이 눈길을 끈다.


16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론의 입대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남편 론의 입대에 이사강은 훈련소에 도착하기 전부터 눈물을 쏟았다.


론은 이사강을 다독이며 "아내가 혼자 있으면 밥은 잘 챙겨먹을까, 아프진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사강은 "집에 가기가 두렵다. 집에 가면 옷이랑 짐이 다"라며 울먹였고, 결국 눈물을 보였다.


이사강은 "자기 꿈을 좇다보니 군대가 늦어졌는데 그때 꿈을 안 좇았으면 아이돌이 안됐고 그럼 나도 못 만났을거라고 하더라"고 말하며 늦은 군 입대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마흔살인 이사강은 열한살 연하인 론과 지난 1월 27일 이사강의 고향인 대구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배용준의 연인으로 유명세를 타다 2004년 결별한 이사강은 집안, 학벌 등 빠질 것 없는 '엄친딸'로도 유명하다.


이사강은 지난 2002년 단편 영화 '스푸트니크'로 데뷔한 이후 여러 유명 가수들과 호흡을 맞춰온 미모의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유명하다.


배용준의 연인으로 유명세를 타다 2004년 결별한 이사강은 집안, 학벌 등 빠질 것 없는 '엄친딸'로도 유명하다.

대구의 대형치과 병원장인 아버지와 유명 패션디자이너 이도이가 친언니로 알려졌다.


또 이사강 역시 런던 필름스쿨 출신으로 광고, 뮤직비디오, 영화 등에서 다양한 분야의 연출을 맡아 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사강은 중앙대 연극영화과에서 연출을 전공한 후 영국 런던필름스쿨에서 영화연출을 전공했다.


그의 단편영화 '스푸트니크'는 2004년 쇼트 필름 페스티벌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하며 연출력을 인정받았으며 이후 플라이투더스카이, 타타클랜, 하동균, 2AM 등의 뮤직비디오 감독으로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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