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9 (목)

  • 흐림서산 -7.8℃
  • 구름많음대전 -5.8℃
  • 구름많음홍성(예) -6.3℃
  • 흐림천안 -7.6℃
  • 구름많음보령 -6.3℃
  • 구름조금부여 -4.8℃
  • 흐림금산 -6.7℃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지금 1위는’ 오마이걸 효정X승희 그리고 1위에 도전하는 제시

  • 김연희 기자 aoyamauni@naver.com
  • 등록 2019.04.30 17:22:49
URL복사

[sbn뉴스=김연희 기자]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이하 ‘지금 1위는’)’에서는 1989년 ‘1위 가수’ 변진섭 때문에 1위를 하지 못한 곡들이 지금 보컬들의 개성 있는 보이스로 재탄생되어 2019년 다시 한 번 1위에 도전했다.


지난주 박학기X장재인 무대를 이은 오마이걸 효정과 승희는 김현철의 ‘동네’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를 본 김현철은 “완벽하게 재탄생됐다. 춤추는 모습이 정말 예쁘다”며 극찬했다. 변진섭은 “뮤지컬을 보는 것 같았다. 김현철 씨처럼 기립박수를 칠 뻔했다”고 칭찬했다.


출구조사 결과 오마이걸은 10명 중 8표를 얻었다. 오마이걸은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마지막 도전자는 제시였다. 그는 조갑경의 ‘바보 같은 미소’를 불렀다. 변진섭은 “다들 정말 잘한다. 내가 왜 이런 프로그램을 나와서 스트레스를 받는가?”라며 괴로워하기도 했다.


조갑경은 “이 노래를 부를 때 매일 6~7개 행사를 다녔다. 당시 엄마가 아팠다. 어느 날 군부대 행사를 다녀왔다. 그날 어머니의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 짧은 시간이지만 그 곡으로 상도 많이 받아서 엄마가 굉장히 좋아하셨다”며 곡에 얽힌 사연을 전했다. 


제시는 “1등은 못해도 자랑스럽게 하겠다. 오늘을 즐겨보자”며 의지를 밝혔다. 이경규는 “오늘을 위해 싸이가 3번이나 편곡을 했다. 정성이 담긴 곡이다”고 설명했다.


이날 1위 후보에는 제시가 뽑혔다. 조갑경은 “제시를 통해 한을 풀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포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