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김연희 기자] 지난 1일 방송된 MBC 드라마 '더뱅커' 에서 강삼도(유동근)는 한수지(채시라)에게 해산 그룹 여신연장을 거부해서 죽지 않을 만큼 압박하라고 지시했다.
해산 그룹 회장(장광)은 아들 조영경(차도진)에게 "그깟 50억 어음을 막지 못해서 1차 부도를 내냐"고 윽박을 질렀다. 이어 그는 "네가 해산 그룹 이미지에 손실을 낸 게 얼마인지 아냐"고 비난했다.
조영경은 "애초에 해산 그룹이 건실한 기업이었으면 이런 일이 없다. 이제까지 형이 말아먹은 게 얼마인지 아냐. 이번 일은 제가 알아서 할 테니 걱정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