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김연희 기자] 강주은이 남편 최민수를 사고뭉치라 불렀다. 1일 강주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최민수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강주은은 사진과 함께 "오늘은 우리가 좀 더 특별한 하루를 함께 하는 날 ! 감사합니다. 58년전 한국을 대표하는 사고뭉치가 태어난 날!! 감사합니다 25년전에 내 인생에서 가장 독특한 디자인의 사람이 태어난 바로 그 주인공!!우리민수가 태어난 날!!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또 "아침부터 미역라면 먹구싶다고 찡찡거리는데 간신히 달래면서 미역국을 끓여먹인 날!!! 감사합니다 그렇게 생일밥을 챙겨 드시고 이른 아침부터 홈쇼핑 방송을 끝낸뒤 쉬지도 못하고 우리 민수님의 생일날을 위해 하루종일 함께 바이크를 타고 다닌 날!!!!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끝으로 "생일 선물로 뭘 갖고 싶냐고 했는데 자기가 머 특별한 걸 바라겠냐고 ps4게임CD 하나만 사달라고 해서 감사합니다 일년에 생일이 단 하루만 있다는게 너무너무 감사하고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사진 속 강주은은 최민수의 목에 묶인 줄을 잡아당기며 웃고 있다. 최민수는 그런 강주은을 보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