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김연희 기자] 가수 홍진영, 홍선영 자매가 결혼 계획을 언급했다.
홍진영, 홍선영 자매는 최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꽃구경을 나섰다.
이날 홍진영은 홍선영을 향해 "난 형부랑 셋이 걷고 싶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홍진영은 "언니는 남자친구 있었을 때 꽃구경 간 적 있냐"라며 물었고, 홍선영은 "없다"라며 답했다.
이에 홍진영도 "나도 없다. 언니도 시집 가야 하지 않냐"라며 부추겼다.
하지만 홍선영은 "남자가 어디 있냐. 혼자 가냐. 너나 가라. 너도 어린 나이가 아니다"라고 맞받아쳤다.
홍진영은 "언니가 안 가니까 내가 못 가고 있다. 상도덕이 아니다"라고 하자, 홍선영은 "요즘에는 그런 게 어디 있냐? 좋은 사람 있으면 가면 되지"라고 실랑이를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