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충남 서천군민이 고대하던 장항국가산업단지 입주 1호 기업이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지난 25일 장항공장 정식 준공식을 갖고 수출을 위한 본격적인 생산 체제로 돌입했습니다.

[기자]

생산체제에 들어간 선진뷰티사이언스 장항공장은 지난해 3월 충남도, 서천군과 투자 협약체결에 따라 신축된 것으로, 지난해 5월 착공했습니다.

사업비 500억 원이 투입된 이 공장은 지상 7층, 연 면적 10,390.77제곱미터의 규모로 신축됐으며, 화장품 원료를 생산하는 최첨단 설비가 갖춰졌습니다.

이에 서천군은 50명 이상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서천 지역경제 활성화와 수출을 통해 연매출 800억 원 성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또한, 점진적으로 안산공장의 제조시설을 장항공장으로 이전할 계획으로 추가 고용인력 창출도 예상했습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병철 선진뷰티사이언스 회장과 이성호 대표를 비롯해 충남도 류재승 투자입지과장, 박여종 서천부군수, 해외 파트너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취재 = 김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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