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한미희)는 지난 6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태안군 만리포 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된 제24회 충청남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연합 자기성장 여름캠프에 참가했다.
‘마음+놀이 캠프’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충남 15개 시·군의 청소년 150여 명이 모여 학업 스트레스와 정서적인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집라인(zipline), 물놀이, 관계 형성 및 의사소통 능력 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었다.
캠프에 참여한 장항고등학교 최지혜 양은 “충남의 다른 시·군에서 온 친구들과 함께 물놀이도 하고, 조별 미션도 하면서 친해질 기회를 가져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미희 센터장은 “충남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의를 다지고 자기성장의 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