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종하)는 지난 8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등 21가구에 시원한 물김치를 직접 담가 전달했다.
물김치와 더불어 여름 건강 음식인 도토리묵 무침도 함께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며 지역 어르신을 보살피는 데 앞장섰다.
물김치와 도토리묵 무침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 날씨가 더워 입맛이 없었는데, 시원한 물김치랑 먹으면 입맛이 살아날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안광념 판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은 “더운 날씨에 지친 어르신들이 시원한 물김치로 무더위를 이기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해춘 판교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애써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더불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정을 나누어 따뜻한 판교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