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문화원(원장 이관우)은 지난 3일 서천문화원 강의실에서 ‘금강과 함께 흘러온 서천학’을 개강했다.
서천학강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서천문화원이 운영한다.
서천군민과 서천에 대한 관심을 가진 사람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금요일 오전 10시 서천문화원에서 진행한다.
서천학은 총 15강좌로 역사, 문화, 환경 등 각 주제별로 해당분야의 전문 강사진이 강의한다.
본 강좌는 서천군민이 지역을 바로 알아 애향심을 고취하고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기위해 개설되었다. 또한 서천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주역을 길러내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3일 첫 강의는 공주대 이해준교수가 ‘서천학의 이해, 가능성, 기대’을 주제로 서천학이 나아가야할 방향과 서천학의 취지 등에 대해 강의 했다.
이관우 문화원장은 “서천학을 통해서 지역이 활성화 되고 서천군민이 애향심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본 강좌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지역에서 역량을 발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학강좌 수강생은 상시 모집중이며 문의는 서천문화원 사무국으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