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회장 김재현)는 지난 4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50만 원을 기탁한 서천초등학교 총동문회 사무처를 좋은 이웃사촌 55호로 선정했다.
서천초등학교 총동문회 사무처는 학생 성장과 학교 발전뿐만 아니라 관내 저소득 조손가정 및 부자가정의 초·중·고 여학생들에게 위생용품을 매월 1회씩 직접 가정 방문해 전달하는 뜻깊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동일 사무국장은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잘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