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 장항중앙초등학교(교장 백광현)는 지난 2일 교내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샌드아트 공연 관람을 통한 문화체험중심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샌드아트 공연은 펼쳐진 모래에 손가락으로 그림을 그려 영상이나 이야기를 표현하는 예술로 장항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은 '내 귀는 짝짝이'라는 장애인식개선동화와 '나, 너 그리고 우리'라는 장애인식개선교육 관련 공연을 관람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샌드아트로 그려진 바다생물을 맞추는 시간이 즐거웠고 공연을 보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해소됐다"며 “서로 다름에 대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장애인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백광현 교장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장애인식개선교육 분위기 확산을 위한 방법을 고민하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