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기벌포영화관이 이달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특별한 무료 영화상영회를 연다.
서천군기벌포영화관은 ‘뮤직 온 스크린’, ‘가족으로 산다는 것’, ‘1919, 그날의 함성’ 등 10개의 주제를 선정하고 5일간 총 24편의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이번 무료 상영회는 올해로 4년차에 접어든 서천군기벌포영화관을 찾아준 군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영상문화 향유권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존 대비 올해는 무료상영회를 5일간 총 48회차 상영으로 대폭 확대했다.
관람권은 14일부터 기벌포영화관 매표소에서 무료 배포하며, 영화 상영 시간표는 서천군기벌포영화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무료상영회에서 만나볼 영화는 ▲에움길 ▲칠곡 가시나들 ▲윤동주, 달을 쏘다(공연 실황) ▲내 친구 정일우 ▲극장판 헬로카봇:옴파로스 섬의 비밀 ▲공동정범 ▲콜드 워 ▲가버나움 ▲호밀밭의 반항아 ▲미쓰백 ▲언더독 ▲선희와 슬기 등 2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서천군기벌포영화관 관계자는 “단체관람 진행으로 조기 매진될 수 있으니 기벌포영화관에 사전 문의가 필요하다”며 “많은 서천군민들이 이번 무료상영 기획전을 찾아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