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오는 11월말까지 동절기를 대비해 소방용수시설인 소화전, 저수조, 비상소화장치함 269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화재 발생률이 높은 동절기를 대비해 소방용수시설의 원활한 급수지원체제 유지ㆍ관리로 화재진압 활동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소화전 몸통 등 주요부분 파손·고장 여부 ▲소화전 표지판ㆍ보호대 상태확인 ▲주변 도로공사 등으로 매몰, 배수불량 상태 등을 점검한다.
또한 소방용수시설 주변 5m이내 불법 주·정차 단속과 계도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진압 시 소방용수 확보가 최우선 되어야 하는 만큼 성숙된 시민의식을 발휘해 안전문화 확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