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맑은물사업소가 K-water 서천 현대화사업소와 함께 지난달 31일 유부도에 1.8L병물 167박스(1500병)을 지원했다.
현재 64가구 134여 명 주민들이 살고 있는 유부도는 상수도 시설이 여의치 않아 식수를 포함한 생활용수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천군은 올해 말 태양열을 활용한 관정시설 설치를 완료해 물 사용 문제가 해소될 때까지 병물 지원을 지속 추진한다.
정진표 K-water 충청현대화사업단장은 “유부도와 같은 물 복지 사각지역에 병물 지원을 통해 상수도 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