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최장일 충남 서천소방서장은 10일 화재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서천군립노인요양병원을 방문해 화재예방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지도 방문은 설 연휴를 대비해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피난·방화시설 등 소방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화재취약요인 사전 제거로 대형 사고를 방지하고자 이뤄졌다.
특히 요양병원 특성을 고려한 입원환자와 자력대피가 곤란한 환자에 대한 자체 피난 대책 등을 병원관계자와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최장일 서장은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관계자들이 화재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예방활동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5일까지 관내 중점관리대상(8개소), 재난약자시설(21개소)에 대해 소방간부 24명의 현장방문을 통해 집중 안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