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7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이용우 군수를 비롯한 각 실과담당관소장, 읍․면장 및 군정자문위원 등과 함께 ‘2017년도 시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지역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정책비전을 제시하고, 경기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그리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 민선6기 군수공약 및 지시사항과 연계한 시책과 군정의 대외평가를 대비하여 추진상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향후 보완하는 계획 등을 살펴 실적을 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장에서는 민선6기 군정비전 실현과 지속가능한 부여발전을 위해 정부 국정과제와 충남도 핵심사업과 연계해 신규시책 183건, 역점시책 153건으로 부서별로 창의성과 적합성, 군민생활과 밀접한 다양하고 참신한 시책을 발표했다.
주요 신규시책으로는 ▴빅데이터활용 정책개발, ▴법률홈닥터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농업인 월급제 ▴산림경영모델 귀농학교 ▴맞춤형 주거정보 문자알림서비스 ▴복지시설지킴이 군민 명예모니터링단 ▴개별공시지가 주민참여제 ▴마을세무사 제도 ▴궁남지 실경 상설공연 ▴백마강 어류생태관 건립 ▴양송이 재배환경개선 ▴영농분야 재능기부 ▴육묘관리 은행창구 설치 ▴어르신 안전귀가 패트롤 등으로 시책추진의 효율을 높이고자 집중적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이용우 군수는 “군민이 주인이다” 라는 자세로 군민행복 중심의 시책과 지역사회의 발전 및 군민 복지증진에 직결되는 시책은 보다 검증하고 완성도를 높여 내실있는 군정을 수행해 달라“며 ”2017년도 군의 발전된 모습과 성과창출을 위해 부서장을 중심으로 의지와 책임을 갖고 최선을 다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발굴된 시책을 꼼꼼히 수정․보완하고 타당성과 효율성이 높은 시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