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업경영인 예산군연합회(회장 유배곤)가 21일 무한천 체육공원에서 ‘제25회 예산군 농업경영인 쌀소비 촉진 한마음 화합대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대회는 황선봉 군수와 권국상 군의회 의장, 홍문표 국회의원을 비롯해 농업경영인 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경영인의 친목을 도모하고 자긍심을 높여 날로 심화되는 농촌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황선봉 군수는 새로운 농업기술을 보급하고 가치있는 농업육성에 힘써 농촌소득증대를 향상시키는 등 농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농업인 4명에게 군정발전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진행된 체육대회에서는 회원들이 서로 화합하며 단합할 수 있는 2인 3각 달리기, 사과상자 지고 물풍선 받기 등 다양한 종목이 진행돼 회원들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황선봉 군수는 “농업경영에 힘쓰는 회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농업경영인들의 화합과 사기진작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경영인으로써 자부심을 갖고 예산군 농업 발전에 힘써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