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을 펼치는 울산시립무용단. [사진=대전시]](http://www.sbnnews.co.kr/data/photos/20220728/art_16578641874698_4e6a2e.jpg)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도심 속 뜨거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날려줄 대전시립무용단의 ‘한여름 밤 댄스 페스티벌’이 오는 28일~30일까지 3일간 대전시립미술관 분수대 특설무대에서 무료로 펼쳐진다.
공연은 타 시도 우수한 시립무용단을 초청하여 지역의 개성이 묻어나는 다양한 우리 춤을 펼칠 예정이다.
![공연을 펼치는 인천시립무용단. [사진=대전시]](http://www.sbnnews.co.kr/data/photos/20220728/art_16578641879659_493803.jpg)
28일은 공연 개최 성공을 기원하는 대전시립무용단의 ‘축원 남도 소고춤’을 시작으로 김평호 예술감독의 창작작품 ‘고향의 봄 & 산촌’을 선보이며, 인천시립무용단의 ‘부채춤’, 바라춤을 모티브로 창작한 ‘사다라니’, 장구를 이용해 여인의 흥취가 돋보이는 창작춤 ‘풍류가인(風流佳人)’을 공연한다.
29일은 대전시립무용단 단원창작 작품인 이현수 단원 안무의 ‘비나리’와 우도농악의 설장구 놀이를 김평호 감독이 재안무한 ‘장구춤- 장구야 놀자’로 흥겨운 우리 춤을 선보인다.
![공연을 펼치는 목포시립무용단. [사진=대전시]](http://www.sbnnews.co.kr/data/photos/20220728/art_16578641869375_7199b2.jpg)
이날 초청된 울산시립무용단은 정기공연으로 선보인 ‘울산아리아- 크레인의 날개’ 일부를 무대에 올린다.
30일은 목포시립무용단이 전통과 창작이 어우러진 ‘춤,,추며 놀다가세’, ‘탈이로다’, ‘숨, 짓, 혼..... 춤을 담다’ 세 작품으로 관객에게 흥겨운 우리 춤을 선보이며, 대전시립무용단의 단원창작 작품 임희정 안무의 ‘평균의 대화’, 이윤정 안무의 ‘스물아홉’을 공연한다.
![공연을 펼치는 대전시립무용단. [사진=대전시]](http://www.sbnnews.co.kr/data/photos/20220728/art_16578641863817_6dd540.jpg)
마지막 순서에는 대전시립무용단과 목포시립무용단 연합으로 ‘남도 소고춤’을 추며 춤으로 우정을 나누는 신명의 무대를 관객에게 선사할 것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무용단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