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성과 중심의 ‘중요직무급’ 도입 등 24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성과 중심의 ‘중요직무급’ 도입 서천군이 올해 상반기부터 민선8기 핵심사업 추진에 따른 보상체계를 마련하고 일 잘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중요직무급을 도입한다. 중요직무급은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제14조에 근거하는 특수업무수당으로 6급 이하 공무원에게는 월 10만 원까지 지급할 수 있다. 군은 중요직무를 ▲공약·현안 사업 등 중점시책사업 추진 업무 ▲고질 민원·갈등 발생 업무 ▲다양한 대내외 협업이 필요한 업무 ▲잦은 야근·비상근무, 장기 출장 등 격무·기피 업무로 지정했다. 앞서, 군은 공정한 중요직무급 대상자 선정을 위해 1차 전 직원 설문조사, 2차 전 부서장 평가, 3차 중요직무급운영위원회를 거쳐 최종 ▲기획감사실 정책개발팀 ▲투자유치과 해양바이오팀 ▲재무과 징수팀 ▲안전총괄과 안전관리팀 ▲지역경제과 교통팀 ▲환경보호과 청소행정팀 ▲보건소 감염병대응팀 등 총 30팀 76명을 선정했다. 또한, 하반기에는 신청사 이전에 따른 민선8기 대규모 조직개편이 끝나면 중요직무급 대상자를 확대 선발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생활개선회, 사랑·영양 가득 반찬 전달 등 24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생활개선회, 사랑·영양 가득 반찬 전달 한국생활개선서천군연합회(회장 윤의순)가 지난 21일 후원 결연한 홀몸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사랑과 영양이 담긴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4년째 이어지는 이번 사업은 홀로 계신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매달 반찬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윤의순 회장은 “올해 새로운 임원들로 조직된 17대 생활개선회가 16대 선배들의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받아 기쁜 마음으로 행사를 치르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여성농업인 300여 명으로 구성된 서천군생활개선회는 건전한 농촌가정육성, 농촌여성의 지위 및 권익향상 등을 위해 여성농업인 역량강화교육, 학습동아리 활동 등 지역봉사 활동을 추진하는 모범적인 농업인학습단체이다. ◇장항중, 올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 개최 장항중학교는 지난 23일 학교 강당에서 2023학년도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 및 학급 담임과의 상담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과정 설명회는 올해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1학년 자유학기제와 그로 인한 2학기 지필고사 실시, 고등학교 학점제와 교과목 이해 등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문산면, ‘러브 홈 봉사단’ 사업 진행 등 24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문산면, ‘러브 홈 봉사단’ 사업 진행 문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2일 지역 내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러브 홈 봉사단 집수리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고장 난 전등·전기제품 수리, 집 주변 정리 등 간단하지만 저소득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에서 처리하기 힘든 일에 도움을 드리는 협의체 특화사업이다. 대상 가구는 복지면장제 방문 중 발굴한 가구로, 무거운 무게로 인해 내려앉은 전등을 발견한 후 봉사단이 이를 가벼운 LED 전등으로 교체하였다. 수리받은 신농리 주민은 “전등이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 사용할 때마다 불안했는데 이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러브 홈 봉사단원으로 활동 중인 윤주봉 씨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고, 어려운 일이 있을 시 주저말고 불러주시라”고 전했다. ◇마서면 생활개선회, 마을 대청소 진행 마서면 생활개선회(회장 주영민)가 24일 마서면 금강하굿둑 도로변에 있는 방치 쓰레기를 처리하며 ‘깨끗한 마서 만들기’ 사업에 동참했다. ‘깨끗한 마서 만들기’ 사업은 마서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피해 대책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 채택 등 23일 충남 서천군의회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의회,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피해 대책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 채택 서천군의회(의장 김경제)는 23일 제308회 임시회에서 홍성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피해 대책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서천군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일본 정부는 2011년 도쿄 전력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폭발사고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고준위 방사성 오염수를 빠르면 2023년 3월에 약 30년에 걸쳐 해저터널을 통해 태평양에 방류할 계획으로 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원전 오염수에 포함된 방사능물질은 사람의 DNA를 변형시키고 해상은 물론 육상의 모든 생태계를 오염시켜, 향후 오염수 방류 시 발생하는 어업인에 대한 구체적 보상방안과 더불어 전 국민의 건강 보호를 위한 방안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서천군의회는 △일본 정부는 해양방류 시나리오를 즉각 철회하고 오염수 처리계획을 재수립할 것 △정부는 국제사회와 적극적으로 공조해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를 철회할 수 있는 모든 조치
200여 년 전에 우리 고장 서면 마량진에 25명이 탑승한 일본관공선 선박이 표류한 사건이 발생하였다. 당시 조선과 일본 간에 통신사를 통해 수교가 이루어져 자국의 국민이 표류가 발생할 경우 상호 인도주의 입장에서 보호하다가 본국으로 무사히 귀환하도록 하였기에 조선에 표류한 자의 보호 과정 등을 표류일기를 몇 차례 나누어 소개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Ⅰ. 사건의 발단 우리고장 서천군 마량포구는 지정학적으로 옛날이나 현재도 선박들이 안전하게 정박하기 좋은 천혜의 지형을 가지고 있다. 역사적으로 많은 외국 선박들이 무단, 또는 폭풍우등으로 표류되어 표착되는 사건들이 왕조실록 등의 기록을 통하여 10차례의 표류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마량포구는 1655년 조선시대에는 수군첨사진영으로 군영이 설치되었다. 이케우치 사토시(池內敏)의 연구자료에 의하면 에도시대에 일본인 조선반도에 표착한 사건은 92건에 1,235명이었다. 그 중 마량포구에 표착한 중요사건들은 순조16년(1816년) 영국의 함선Alceste호(함장 Murry Maxwell)와 Lyra호(함장 Basil Hall) 해도를 작성하기 위해 포구에 정박하고, 최초 성경을 전달한 사건과, 그…
최근 발생한 충남 서천군청 공무원의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취임 후 8개월이 되어가는 군수에 대한 행정장악력과 통솔력 부재가 도마 위로 오르고 있다. 김 군수 취임 후 알려진 것만 벌써 5번째 음주운전으로, 음주운전 행위를 뿌리 뽑기 위한 지속적인 사회적 관심을 무색하게 하는 비난에서 벗어날 수 없는 공직기강 해이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특히 이번 사고는 개인적 일탈을 넘어 근무의 연장이라는 부서 회식 후 만취 상태에서 사고를 냈다는 점에서 그간의 여타 공직자 음주운전과는 그 유형이 매우 다르다. 제8회 지방선거에서 서천군수에 당선된 김기웅 군수가 취임한 후 미처 3개월도 안 돼 공직자들의 음주운전 사고 및 적발 4건이 연달아 발생했다. 이에 서천군은 지난해 10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각급 부서장과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음주운전 근절 자정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행사 후 ‘음주운전을 반사회적 비위행위로 인식하고 음주운전 시 어떠한 처벌도 감수하겠다며 결의문을 채택하여 군수에게 제출했다. 서천군청 공직자들도 음주운전이 반사회적 비위행위라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는 방증인 셈이다. 사정이 이러한데도 부서 회식 후 만취 상태에서 운전한 행위는 공직자들의 사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산모시 전문 침선 교육 개강식 개최 등 23일 충남 서천군 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한산모시 전문 침선 교육 개강식 개최 서천군이 한산모시 종사자들의 고령화로 인한 한산모시 전통문화의 단절 위기감 속에 한산모시 전통문화유산을 지키고자 지역민들과 의기투합했다. 지난 22일 군은 사업수행자인 사단법인 한산모시조합(조합장 임은순)의 주최 아래 한산모시홍보관 직조실에서 ‘한산모시 전문 침선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추진되는 한산모시 전문 침선 교육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한산모시짜기와 더불어 모시옷 제작을 위한 전문 바느질 후계기능인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작년 1기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수료생들과 지역주민들의 응원 속에 열린 이번 개강식에서 임은순 조합장의 인사말을 통해 강의 일정을 공지하고 수강생들이 한산모시 전통문화의 명맥을 이어주기를 당부했다. 앞으로 수강생들은 오는 11월 말까지 한산모시홍보관 직조실에서 주 2회 한산모시에 대한 이론부터 깨끼바느질 교육까지 전반적인 모시옷 제작과정을 배울 예정이다. 이명란 문화예술과장은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전통문화를 살리려는 의지가 보인다”며, “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소방서, 어린이 교·보육시설 안전교육 접수 등 23일 충남 서천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소방서, 어린이 교·보육시설 안전교육 접수 서천소방서는 아동 교육(보육)기관에 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어린이 보육(교육)시설 안전교육은 연중 실시할 계획이며, 체험 위주의 대면·영상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함양에 주력할 것이라 전했다. 교육내용은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활안전사고 대응 교육 ▲119신고방법 및 재난·화재사고 시 대피 교육 ▲메타버스 소방체험관 활용 교육 ▲축제 체험장 안전부스방문 CPR, 재난상황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이다. 박태영 예방총괄팀장은 “안전교육 후 어린이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이수증서를 발급할 예정이다”라며 “서천군 내 어린이집, 병설 유치원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접수 방법은 서천소방서 대응 예방과 교육·홍보 담당자에 유선으로 전화하면 된다. ◇기산초, 봄의 향기 가득! 새콤달콤 딸기밭 체험 기산초등학교는 지난 22일 부여군 홍산지역에 있는 딸기밭에서 병설유치원생과 1, 2학년 학생 14명을 대상으로 맛나고 딸기를 마음껏 따먹을 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읍 이유림 씨, 사골곰탕 꾸준한 기부 실천 등 23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장항읍 이유림 씨, 사골곰탕 꾸준한 기부 실천 장항읍 주민 이유림씨가 지난 22일, 장항읍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사골곰탕 300개를 기탁하며 꾸준한 이웃 사랑을 전했다. 이유림 씨는 “입맛이 없는 환절기에 간단하면서 건강한 음식을 고민하다가 사골곰탕을 기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무협 장항읍장은 “장항읍민의 건강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 없이 함께하는 장항읍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읍, 익명 기부천사 쌀국수라면 기탁 서천군 서천읍에 거주하는 익명의 기부천사가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한 이웃돕기 물품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했다. 지난 21일 익명의 기부자는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회장 김유리)에 쌀국수 5박스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받은 쌀국수는 지역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익명의 기부자는 “내가 가진 것을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나눌 수 있다는 거 자체만으로 기쁨이 두 배가 된다”며,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서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 관광 길라잡이’ SNS 서포터즈 본격 활동 등 22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 관광 길라잡이’ SNS 서포터즈 본격 활동 다양한 SNS 매체를 통해 지역축제, 관광지 등 서천군의 생생한 소식을 실시간으로 소개하는 서천해피투어 제6기 SNS 서포터즈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군은 지난 17일 서천군청에서 진행된 ‘서천해피투어 제6기 SNS 서포터즈’ 위촉식에서 총 20명의 응원단을 서천 관광의 길라잡이로 임명했다. 앞서, 군은 지난 1월 9일부터 25일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총 20명을 선발했으며, 여행 블로거, 프리랜서 기자, 회사원, 주부 등 다양한 직업군이 포함됐다. 앞으로 SNS 서포터즈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군의 다양한 정보를 게시하며 서천군을 알리는 데 앞장서는 홍보첨병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군은 위촉된 서포터즈들을 대상으로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장항송림산림욕장 등 서천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1박 2일간 진행된 이번 팸투어에서 지난 18일 개막한 ‘제21회 서천 동백꽃주꾸미 축제’ 현장을 방문해 어린이 주꾸미 낚시 체험 등…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군새마을금고-자활센터, 지역사회 공헌 업무 협약 등 22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군새마을금고-자활센터, 지역사회 공헌 업무 협약 서천군새마을금고(이사장 홍순경)는 22일 회의실에서 서천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내현)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새마을금고가 ESG경영 활동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한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홍순경 서천군새마을금고 이사장과 김내현 서천지역자할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을 마친 후 김내현 센터장은 “서천군새마을금고의 후원이 꼭 필요한 지역 사회 소외계층에 전달되어 소외계층의 자활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일과 삶의 가치를 나누며 희망과 사랑이 가득한 지역공동체를 이루는 자활 자립 기반 구축의 큰 보탬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홍순경 이사장은 “지역 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하여 그동안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서천지역자활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더 넓은 지역 사회의 상생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역 사회에 보다 많은 공헌 사업을 실천할 수 있게 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희망종천후원회, 화재 피해가구에 위로금 전달 등 22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희망종천후원회, 화재 피해가구에 위로금 전달 서천군 희망종천후원회(회장 김병찬)와 종천면이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한 피해 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손길을 건넸다. 피해 가구는 종천면 당정2리 김 모 씨 가정으로, 지난 20일 화재로 인해 주방 등 주택 일부가 소실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으나 당분간 지낼 곳이 없어 임시거처인 마을회관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주택화재 긴급 지원을 요청하고 긴급 지원 후원금 50만 원을 전달함과 동시에 재해구호물과 휴지, 세제 등 생필품을 건네며 위로와 격려를 했다. 피해 가족들은 “주위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큰 힘이 되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병찬 회장은 “종천면민의 뜻을 모아 격려의 뜻을 전하며 하루라도 안정된 생활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면민분들도 모두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바른 먹거리 공작소·주부100단, 나눔의 손길 이어져 서천군 서천읍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생각하는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바른먹거리공작소(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최근 충남 서천군청 공무원의 음주운전 사고로 인한 형사입건으로 공직기강 해이가 도를 넘을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특히 김기웅 군수가 지난해 7월 취임 후 공직자 음주운전 사고가 5번째 발생하면서 공직사회 수장으로써 통솔력마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일 늦은 저녁 서천군청 공무원 A씨가 해당 부서 직원회식 자리에서 음주 후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해 귀가하던 중 장항읍 인근 도로변의 전신주를 들이받아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 사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음주 측정한바 공무원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을 넘은 만취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이날 A씨는 군청 같은 부서 소속 공직자 8명과 함께 장항읍 내 모 음식점에서 부서장이 주재하는 부서 회식 자리에서 음주하였고, 음주 만취 상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여 귀가 도중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서천군청 공직자들의 공직기강 해이와 함께 취임 후 8개월이 넘은 김기웅 군수의 통솔력(리더쉽) 부재가 도마 위에 올랐다. 실제로 김 군수 취임 후 벌써 5번째 군청 공직자들의 음주운전 및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는 공직자의 음주운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지난해 치러진 제8회 지방선거 충남 서천군수 경선에서 갈등이 빚어진 노박래 전 군수와 김기웅 현 군수가 화해의 회동을 한 것으로 알려져 화재다. 이 회동은 경선 후 8개월 만이다. 김기웅 군수는 지난 11일 김성광 부군수와 함께 기산면 내동에 있는 노박래 전 군수의 자택을 방문하고 그동안 마음속에 뒀던 이야기를 풀어 놓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서천주민자치참여연대 측에서 주선한 것으로, 김 군수가 사전에 노 전 군수 측근에게 자택 방문을 전한 후 승낙하에 이뤄졌으며 지역발전을 위한 미래 지향적인 의견을 나눴다. 이날 노 전 군수 부부는 김성관 부군수와 함께 자택을 방문한 김 군수를 마당 앞까지 나와 반갑게 맞이하고 뜨거운 악수와 반가운 인사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였다. 자택 안으로 들어선 노 전 군수는 김 군수에게 “친분이 있는 선친의 도움으로 당시 담당 공무원 시절 하굿둑 관광지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됐다”라며 가족 간의 인연을 회상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그러면서 노 전 군수는 “8년간 군수로서 재임 기간 중 성과와 예산 부족 등으로 미처 이루지 못했던 군민 생활 안정과 직결되는 현안 사업이 남았다”라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김기웅 서천군수가 지난 20일 오후 2시경 서천군 마산면 요곡리에서 쓰레기 농업부산물 소각으로 추정되는 산불 현장에 도착해 현장을 지휘했다. 산림 12㏊가 소실된 것으로 보이는 이날 산불은 산림 진화를 위해 군 공무원 450명, 산불 감시원·진화대 55명, 산림청 118명, 소방대원 100명 등 720여 명과 진화차 6대·소방차 12대 등을 포함하여 헬기 13대도 투입됐다. 이날 산불은 17시경 진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