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지난 31일 군수 직속의 전략산업투자유치단을 발족했습니다. [기자] 전략산업투자유치단이란 김기웅 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민관 합동 조직 중 하나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유관 공공기관 기관장, 민간 전문가, 교수, 기업인 등 관련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됐습니다. 또한 해양바이오유치팀, 항공보안유치팀, 일반산업유치팀, 전략산업팀 등 4팀으로 나눠 공공기관 및 우량 기업 등의 투자 유치, 국내외 투자기업 발굴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김기웅 군수는 “전략산업투자유치단 발족을 계기로 신성장동력 산업의 투자기업 유치에 사활을 걸고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023-02-02 이시은 기자[sbn뉴스=충남] 이시은 기자 [앵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한국교회봉사단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인증패를 수여했습니다. [기자] 김태흠 지사는 지난 29일 열린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및 한국교회봉사단 창립 15주년 감사예배’에 참석해 봉사단에 인증패를 수여했습니다. 태안 유류피해란 2007년 12월 태안 앞바다에 발생한 기름 유출 사고로, 지난해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는 이와 관련한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최종 결정한 바 있습니다. 김 지사는 “검은 기름덩어리로 뒤덮였던 가로림만은 이제 다시 감태가 자라고, 점박이물범이 찾아오게 됐다”며 “충남은 아름다운 서해를 국가해양생태공원으로 조성하는 등 최선을 다해 지켜가겠다”고 말했습니다.
2023-02-02 이시은 기자[sbn뉴스=대전] 이시은 기자 [앵커] 이장우 대전시장이 공공기관 방문에 돌입한 가운데 그 시작으로 대전교통공사를 찾아 교통서비스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기자] 대전시는 지난 30일 이장우 시장이 취임 후 첫 공공기관 방문을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장우 시장은 첫 방문으로 대전교통공사 직원들을 찾아 "공익성에 적합한 시설 경영과 안전을 기반으로 역량을 결집해 모든 시민이 만족하는 전국 최고의 교통공사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한편 이번 공공기관 방문은 오는 2월 2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이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공공기관의 역할을 강조하고자 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2023-02-02 이시은 기자[sbn뉴스=충남] 이시은 기자 [앵커] 충남도가 한파 피해가 우려되는 난방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기자] 조원갑 도 자치안전실장과 조대호 복지보건국장은 지난 3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파저감시설 설치 및 경로당 난방비 지원 등 관련 대책을 설명했습니다. 충남도에 따르면, 이 날 제시된 대책으로는 △버스 승강장 방풍시설 설치 △경로당 및 한파쉼터 난방비 지원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지원 등이 있습니다. 조대호 국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난방 취약계층을 위해 각 사업을 중점 추진하는 한편, 추가 대응책을 찾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23-02-01 이시은 기자[sbn뉴스=대전] 이시은 기자 [앵커] 대전시가 지난 28일에 있었던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소식을 전했습니다. [기자] 이날 진행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대전봉사체험교실이 주관한 제700회 행사였습니다. 대전시에 따르면, 봉사자들은 참전유공자 가정에 연탄 600장을 직접 배달하고 보훈가족 250명에게 전기장판을 전달했습니다. 봉사활동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행사를 함께한 이장우 시장은 대전봉사체험교실을 향해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큰 힘이 되는 연탄처럼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보살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2023-02-01 이시은 기자[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 소형건설기계 면허취득을 지원한다고 전했습니다. [기자]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은 지난 31일 2023년 1월 1일 이전 서천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부터 만 69세 이하의 군민을 대상으로, 군내 활용도가 높은 소형건설기계 면허취득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2종 보통 이상의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군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희망자는 3월 1일부터 11월 24일까지 면허취득 전 신청서류를 제출하거나 면허취득 후 청구서류를 제출하면 됩니다. 구재정 사무처장은 “소형건설기계는 지역 내 다양한 곳에서 이용되고 있어 지역민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2023-02-02 이시은 기자[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계속해서 지역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기자] *서천교육지원청, 서천미래교육자문위원회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30일 서천미래교육자문위원회를 개최했습니다. 서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서천미래교육자문위원회는 이번 위원회를 통해 올해 주요업무 추진 계획 및 추진 사업과 관련한 논의를 나눴습니다. 특히 군내 학생들의 기초학력 신장 및 교육 격차 해소, 유관 기관과 연계한 돌봄 서비스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창완 서천미래교육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오늘 논의된 서천교육에 대한 주요 제안 사항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학생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안심하는 희망 서천교육을 실현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국립생태원, 생태정보플랫폼 '에코뱅크' 활용 가이드북 마련 국립생태원이 생태정보플랫폼인 에코뱅크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에코뱅크 활용 가이드북을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가이드북에는 에코뱅크의 주요 기능 및 개방 자료 이용과 관련한 내용이 담겨있으며 관련 유관기관, 지자체, 대학교 등에 배포될 예정입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지속적으로 에코뱅크 활용도를 높여 생태중심의 국민 알권리 및 생태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습니다. 영상편집 / 윤은솔
2023-02-02 이시은 기자[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은 1일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충남도 어촌산업과장, 용역사,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 및 발전방안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은 해양수산부가 김 산업 진흥을 위해 성장 여건을 조성할 필요가 있는 지역을 선정해 위생·안전 확보와 품질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김 산업진흥구역 지정 공모에 맞춰 김 산업 성장발전 모델을 발굴하고 장기적으로 지역 김 산업에 종사하는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수출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서천 김 산업의 미래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생산부터 가공·유통까지 유기적으로 연계된 발전방안을 수립함으로써 김 산업 활성화에 활용할 방침이다. 김기웅 군수는 “충남도와 유기적인 업무 협의를 통해 서천군이 김 산업진흥구역에 선정되어 군민의 염원에 좋은 결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3,332㏊의 김 면허양식장과 마른 김 가공업체 54개소가 밀집한 서천군은 수도권과의 접근성 및 교통, 항만, 물류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난 최적지다.
2023-02-01 sbn뉴스[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보건소는 올해도 저소득층 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24시간 무료 간병 서비스인 ‘2023년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을 연중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은 입원 치료받는 저소득층 환자에 대한 간병비 지급으로 환자 또는 보호자가 느끼는 간병 부담을 덜고 병원 접근성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충남도민 가운데 지정병원 담당 의사에 의해 공동 간병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환자로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 △긴급 지원 대상자 △건강 보험납부 금액 하위 20% 이하 △행려 환자 등이다. 서천군 보호자 없는 병원은 서해병원과 서천군립노인요양병원이며 지원 희망자는 지정병원에서 간병서비스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지원병원은 24시간 다인 간병으로 복약 및 식사보조, 위생청결 및 안전관리, 운동 및 활동보조, 환자편의 및 회복에 필요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환자 1명당 서해병원은 연간 45일, 서천군립노인요양병원은 연간 60일 범위다. 다만, 입원 당시 질환으로 회복이 지연되거나 재입원할 경우 의사 소견서를 첨부하면 최대 15일까지 연장할 수 있다. 이문영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저소득층을 비롯하여 우리 군의 어려운 이웃들이 간병비 경감과 간병 부담 해소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02-01 sbn뉴스[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은 전북 군산시와 상생발전의 염원과 어르신 건강 기원을 위해 오는 4일 금강하구둑 김인전공원에서 합동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양 시군 1,0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서천·군산 풍물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노인헌장낭독, 서천·군산노인회 정례교류 협약식, 소망 기원 연·풍선 날리기,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참여를 독려하고자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특산품을 선착순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군에서는 특산품으로 1500년의 오랜 역사와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한산소곡주를 준비했다. 홍성갑 사회복지실장은 “이번 노인회 교류를 계기로 공동현안 협력과 상생의 초석을 만들겠다”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과 군산시는 지난해 10월 7개 종목에 400여 명이 출전한 체육동호회 교류전을 통해 우호를 다지고 체육발전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3-02-01 sbn뉴스[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은 서면 바리스타동호회(회장 김정자)가 지난달 31일 서천사랑장학회(이사장 구창완)에 장학기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서면 바리스타동호회가 일일 찻집 운영과 지역 축제 홍보 부스 참여로 모은 수익금으로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서면 바리스타동호회는 매해 수익금으로 서면 지역 내 어르신들을 섬기고,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서천군 평생 학습동아리 지원사업과 평생 학습 한마당에도 참여해 직접 만든 커피를 지역 주민과 나누는 등 커피라는 음료를 통해 지역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구창완 이사장은 “다양한 영역에서 다양한 학습활동을 펼치는 동호회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라며, “더 많은 주민이 자율적인 참여로 지역 인재 양성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3-02-01 sbn뉴스[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은 기산면이 지난달 31일 마산보건지소와 함께 구성한 ‘찾아가는 희망동행팀’의 사례 회의를 시작으로 보건·복지 통합 활동을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 현황을 공유하며 동절기 보건 및 생활지원 등 복합적인 욕구로 공동방문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6가구를 최종 선정했다. 찾아가는 희망동행팀은 선정된 대상자에게 동절기 의류 지원서비스, 방문 진료 등을 지원하고 노인복지관과 연계해 화장실 안전바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마산보건지소와의 이원화된 관리대상자 공유하고 독거어르신의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통합 활동을 이어나가 기산면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한일 기산면장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와 보건의 통합서비스로 기산면 독거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02-01 sbn뉴스[sbn뉴스=충남] 이시은 기자 [앵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한국교회봉사단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인증패를 수여했습니다. [기자] 김태흠 지사는 지난 29일 열린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및 한국교회봉사단 창립 15주년 감사예배’에 참석해 봉사단에 인증패를 수여했습니다. 태안 유류피해란 2007년 12월 태안 앞바다에 발생한 기름 유출 사고로, 지난해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는 이와 관련한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최종 결정한 바 있습니다. 김 지사는 “검은 기름덩어리로 뒤덮였던 가로림만은 이제 다시 감태가 자라고, 점박이물범이 찾아오게 됐다”며 “충남은 아름다운 서해를 국가해양생태공원으로 조성하는 등 최선을 다해 지켜가겠다”고 말했습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금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4)이 제26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전광역시 인권센터와 청소년성문화센터의 수탁기관 선정 과정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했다. 이금선 의원은 인권센터와 청소년성문화센터의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사)한국정직운동본부’와 ‘넥스트클럽 사회적협동조합’에 대하여 수탁기관 선정의 중요한 자격요건인 위탁사무 관련 분야에 대한 전문성 확보 여부 및 사무처리 실적의 충족 여부와 함께 정치적·종교적 편향성에 대한 적정성 여부를 지적했다. 수탁기관 선정과정에 대한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시의원으로서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대전시는 개인정보 보호라는 명목으로 모든 자료를 감추고 있다고 질책했다. 또한 행정 환경의 변화와 시민의식의 상향에 따라 행정의 신뢰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투명한 정보공개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시장에게 수탁기관을 공정하게 선정하셨다면,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하여 사회적 갈등을 조속히 해결하고 행정의 신뢰성을 회복하여야 할 것이고, 시민과의 스킨십을 더욱더 넓혀 함께 소통하는 시정을 펼칠 것을 당부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의회는 구형서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인터넷 누리집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1일 밝혔다. 조례안은 신규 누리집을 구축할 때 교육청 대표 누리집과 중복되는 서비스나 기능이 있는지를 사전에 협의하도록 했다. 또한 담당부서의 장은 최신정보를 게시하고, 공개한 정보는 지속해서 관리해야 하며, 정보화부서의 장은 연 1회 이상 운영 실태를 지도·점검하도록 명시했다. 이 외에도 정보의 손상 및 파괴 등 사고에 대비해 일정한 주기로 정보를 복사해 안전한 장소에 보관·관리하도록 했다. 구 의원은 “인터넷 누리집으로 제공되는 정보와 서비스의 양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따른 철저한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조례가 제정되면 인터넷 누리집의 정비를 통해 이용자의 편의를 한층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8일 열리는 제342회 임시회에서 심의된다.
[sbn뉴스=대전] 이시은 기자 [앵커] 이장우 대전시장이 공공기관 방문에 돌입한 가운데 그 시작으로 대전교통공사를 찾아 교통서비스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기자] 대전시는 지난 30일 이장우 시장이 취임 후 첫 공공기관 방문을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장우 시장은 첫 방문으로 대전교통공사 직원들을 찾아 "공익성에 적합한 시설 경영과 안전을 기반으로 역량을 결집해 모든 시민이 만족하는 전국 최고의 교통공사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한편 이번 공공기관 방문은 오는 2월 2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이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공공기관의 역할을 강조하고자 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은 1일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충남도 어촌산업과장, 용역사,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 및 발전방안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은 해양수산부가 김 산업 진흥을 위해 성장 여건을 조성할 필요가 있는 지역을 선정해 위생·안전 확보와 품질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김 산업진흥구역 지정 공모에 맞춰 김 산업 성장발전 모델을 발굴하고 장기적으로 지역 김 산업에 종사하는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수출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서천 김 산업의 미래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생산부터 가공·유통까지 유기적으로 연계된 발전방안을 수립함으로써 김 산업 활성화에 활용할 방침이다. 김기웅 군수는 “충남도와 유기적인 업무 협의를 통해 서천군이 김 산업진흥구역에 선정되어 군민의 염원에 좋은 결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3,332㏊의 김 면허양식장과 마른 김 가공업체 54개소가 밀집한 서천군은 수도권과의 접근성 및 교통, 항만, 물류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난 최적지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보건소는 올해도 저소득층 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24시간 무료 간병 서비스인 ‘2023년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을 연중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은 입원 치료받는 저소득층 환자에 대한 간병비 지급으로 환자 또는 보호자가 느끼는 간병 부담을 덜고 병원 접근성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충남도민 가운데 지정병원 담당 의사에 의해 공동 간병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환자로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 △긴급 지원 대상자 △건강 보험납부 금액 하위 20% 이하 △행려 환자 등이다. 서천군 보호자 없는 병원은 서해병원과 서천군립노인요양병원이며 지원 희망자는 지정병원에서 간병서비스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지원병원은 24시간 다인 간병으로 복약 및 식사보조, 위생청결 및 안전관리, 운동 및 활동보조, 환자편의 및 회복에 필요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환자 1명당 서해병원은 연간 45일, 서천군립노인요양병원은 연간 60일 범위다. 다만, 입원 당시 질환으로 회복이 지연되거나 재입원할 경우 의사 소견서를 첨부하면 최대 15일까지 연장할 수 있다. 이문영 보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공주시는 지난 1일 시청 집현실에서 주민자치협의회 새해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최원철 시장과 읍면동 주민자치회장 16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임원 선출과 올해 추진할 주민자치 업무계획 등을 논의했다. 선출된 주요 임원은 주민자치협의회장 노한섭, 수석부회장 최병화를 포함해 부회장 김용철, 강동호, 우희원, 감사 정태환, 이연숙 씨가 각각 선출됐다. 노한섭 신임 협의회장은 “16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자치 활동을 위해 맡겨진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성숙된 주민자치협의회 활동으로 지역 현안사업 발굴 등 내가 사는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주민자치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됐다”며 “한 단계 더 발전된 주민자치를 이룰 수 있도록 열심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지난 2020년 4월 ‘공주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2021년 전 읍면동 주민자치회 구성으로 공주시주민자치협의회가 본격 활동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자치활동 활성화와 문화,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공주시가 시민의 고충해소를 위해 2021년 9월 도입한 시민 옴부즈만 제도가 고충 민원 해결에 앞장서며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시민 옴부즈만으로 위촉된 박승구 옴부즈만은 2021년 9월 출범 후 지난달까지 도로와 환경, 상하수도 등 다양한 분야의 고충 민원 28건을 접수·처리했다. 이 중 11건은 직접 조사해 의견을 표명했으며 7건은 상담 완료, 고충 민원이라 보기 어려운 일반민원 10건은 담당 부서로 이송하고 나머지 1건은 기각했다. 박승구 옴부즈만은 “공주시로부터 독립된 기구로 중립적이고 전문적 입장에서 시민들의 고충에 귀를 기울여 시민의 권리가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시민 옴부즈만 제도’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민 옴부즈만은 행정기관의 위법 부당한 행정처분 등으로부터 시민의 권리와 이익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행정기관과 시민 간의 갈등을 완화해 상호 신뢰를 제고하기 위한 제도이다. 공주시 시민 옴부즈만은 공주시청 별관(공주시청 뒤편 해지개길 19-3)에서 화·수·목요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신청은 직접 방문해 상담을 거쳐 신청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최원철 공주시장이 참전유공자의 예우와 복지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시에 따르면, 손봉진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충남도지부장과 임양종 공주시지회장 등은 지난 1일 시청을 방문해 최원철 시장에게 감사패를 대리 전달했다. 시는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올해부터 참전명예수당을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인상하고 보훈명예수당을 1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인상하는 등 참전유공자들의 복지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참전용사분들께 최대한의 예우를 해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생활안정 및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2년 12월 대선에서 이긴 당시 노무현 대통령은 그 공(功)을 당내 국회의원과 당원들에게 돌렸다. 낡은 정치 청산을 구호로 정치개혁을 공약한 그는 구체적으로 ‘3김 정치청산’을 제시했던 터다. 이회창 대세론을 꺾고 당선 사실을 확인한 그가 달려간 곳은 한나라당에서 당을 옮겨 같은 당 비주류인 김원웅 의원( 3선·대전 대덕구)이었다. 대부분 언론이 이회창 후보가 당선될 거라는 예측과 전망에도 이회창의 한나라당을 떠나 지지율이 반토막인 노무현을 택한 그다. 노 전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 필자 등 몇몇 기자와 만나 차를 나눴을 때 “정치에 희망이 있느냐 없느냐는 정치 신인, 비주류들의 개혁 의지에 달렸다”라고 했다. 정치제도와 문화에도 문제가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정치인 스스로에 달렸다는 것이다. 그래서 때 묻지 않은 정치 신인들에게 올바른 정치문화와 의식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정치 선배들이 공천을 미끼로 정치신인들에게 거수기 노릇을 시키지 말라’거나, ‘초선의원들이 3김 시대처럼 때 묻은 선배들을 따라 하면 훗날 오욕의 역사에 남길 것’이라고 했다. 노 전 대통령의 정치개혁 의지가 이처럼 강했다. 그중에도 정치신인들, 초선의원들의 거수기 노릇이나
이제, 나흘에 걸친 설 연휴가 시작된다. 설 연휴는 주말·주일(21∼24일)을 포함하는 데다, 3.9 대선을 한 달여 앞뒀던 지난해 닷새 연휴보다 짧다. 이 기간 전국에서 2,000만 명이 고향과 친지를 찾을 민족 대이동이 시작된다. 지난 2020년 설 연휴·추석 연휴부터 지난해 추석 연휴까지 무려 6차 례나 오미크론 변이 등으로 자제되온 고향찾기가 자제돼온 때와 다르다. 그때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어,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인해 설답 지 않은 설이 됐었다. 대통령과 국무총리가 나서 고향 방문 자제를 국민에게 요구했었다. 고속도로 휴게소 식당에서는 포장 음식만 가능하고 실내 식사까지 금지됐다. 이런 바람에 설레던 설 풍경은 코로나에 묻혀 조상의 덕을 기리던 모습까지도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그러나 이번 설은 지난 3년 명절 때와 다르다. 코로나19 고향 방문 자제된 그간과 달리 이 ‘자제 족쇄’가 풀렸다. 이에 따라 어머니·아버지 품 같은 고향을 코로나19 부담을 던 채 향할 수 있다. 이번 설 명절에는 흩어졌지만, 오지 못했던 온 가족들이 모여 떡국을 나누며 정담을 나눌 수 있어 설렌다. 꿈에도 그립지만, 자주 찾지 못한 고향 충청도와 코로나19가 염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다가오는 3월 8일은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치러지는 날입니다. 아직 공식적인 후보 등록이 시작되지는 않았지만 충남 서천군에서는 이번 선거에 출마 의사를 밝히는 이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요. 먼저, 서천농협 조합장에 도전장을 내민 최창호 전 서천농협 문산지점장을 만나 이야기 들어봤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올해 3월 8일은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치러집니다. 충남 서천군은 농협, 수협, 축협, 산림조합 등 10개의 조합장 자리를 놓고 선거전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공식적인 후보 등록이 이루어지지는 않았지만, 군내에서는 이번 선거에 출마 의사를 밝히는 이들이 속속 등장하며 본격적인 막이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지난달 30일 서천농협 조합장 자리에 도전장을 내민 최창호 전 서천농협 문산지점장은 sbn뉴스를 찾아 이번 선거에 출마하게 된 이유를 밝혔습니다. 최창호 전 지점장 저에게 있어 서천농협은 첫 번째 직장이자 마지막 직장입니다. (중략) 그동안 힘들고 어려웠을 때 조합원님들의 위로와 격려가 있었기 때문에 (고비를 잘 헤쳐 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는 서천농협 조합장으로서 폭 넓은 환원 사업을 펼쳐 삶의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지난 2일 충남 서천소방서 제11대 소방서장 취임식이 열렸는데요. 그 주인공은 김영배 소방서장입니다. sbn뉴스와 취임 후 첫 인터뷰를 진행하는 김영배 서장의 이야기를 앵커리포트로 전해드립니다. [기자] 김영배 서장 (재난 상황의) 불확실성이 증가되고요, 다양한 재난이 발생하고 있죠. 코로나19 대유행부터 최근 있었던 이태원 참사까지. 지난 한 해는 그야말로 재난 상황의 연속이었습니다. 김영배 서천소방서장은 점점 예측하기 어려워지는 재난 상황에 따라 소방서의 역할과 책임이 막중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예고 없이 불시로 닥치는 재난은 무엇보다 사전 예방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는데요. 이에 서천소방서는 사전 예방법 홍보 및 군내 취약계층 관리 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를 위해서는 서천군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는 소방대원들의 기본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는데요. 그 기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김영배 서장은 믿음과 화합을 언급했습니다. 김영배 서장 타인의 생명을 구조하기 위해서는 내 생명을 담보로 현장 활동을 하는 경우도 많이 있거든요. …(직원 간의 믿음이란) 뒤에서 우리 대원이 나를 보호해주고 구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는 이장우 시장을 비롯한 대전시 대표단이 국제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2월 3일(금)부터 2월 6일(월)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자매도시인 일본 삿포로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제73회 눈축제를 개막하는 삿포로시 초청으로 이루어 졌으며, ▲삿포로 시장 면담 ▲눈축제 개막식 참석 및 축제장 체험 ▲삿포로시와 오타루시 문화관광·도시재생 시설 시찰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 시장은 3일 첫 일정으로 아키모토 가츠히로 삿포로 시장과 면담을 갖고, 오는 8월에 열리는 대전 0시 축제에 삿포로시 대표단을 초청할 계획이다. 또한 대전시와 삿포로시 시민들이 상대 도시를 방문하는 경우 입장료·관람료 등을 할인해주는 민간교류 활성화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4일에는 세계 3대 축제 중 하나이며 매년 2백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제73회 눈축제 개막식에 참석하고 축제 현장을 살펴볼 계획이다. 특히, 이 시장은 삿포로 눈축제 벤치마킹을 위해 단순 행사 참석을 넘어 축제장 전반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체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삿포로시의 모이와야마 전망대 등 주요 문화관광 시설과 오타루시 운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내 올해 공공 건설공사‧건설엔지니어링 사업 발주 금액이 지난해보다 2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사상 첫 정부예산 9조 원 시대 개막에 따른 효과로, 도는 공공 건설공사‧건설엔지니어링 사업 발주 금액의 65%를 상반기 내에 집행, 글로벌 경제 위기로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희망의 불씨를 지필 계획이다. 2일 도에 따르면, 올해 도와 시‧군,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건설공사와 건설엔지니어링 사업은 총 5097건 4조 1204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5429건 3조 4281억 원보다 6922억 원, 20.19% 증가한 규모다. 지방도 정비 사업 등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대폭 확보한 결과로 풀이된다. 유형별 발주 금액은 건설공사 3585건 3조 5210억 원, 건설엔지니어링 사업 1512건 5993억 원이다. 이 중 도에서 발주하는 공사‧용역은 304건 8260억 원이다. 주요 공사 및 금액은 두마∼노성 간 지방도 확포장 공사 931억 원,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공사 824억 원, 칠산천 지방하천 정비 사업 305억 원 등이다. 시‧군은 △천안 565건 4852억 원 △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지난 31일 군수 직속의 전략산업투자유치단을 발족했습니다. [기자] 전략산업투자유치단이란 김기웅 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민관 합동 조직 중 하나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유관 공공기관 기관장, 민간 전문가, 교수, 기업인 등 관련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됐습니다. 또한 해양바이오유치팀, 항공보안유치팀, 일반산업유치팀, 전략산업팀 등 4팀으로 나눠 공공기관 및 우량 기업 등의 투자 유치, 국내외 투자기업 발굴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김기웅 군수는 “전략산업투자유치단 발족을 계기로 신성장동력 산업의 투자기업 유치에 사활을 걸고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